이번 주에 귀한 분을 소개받았습니다. 주중에 미국에서 카톡을 받았습니다. 미국 어느 교회에 목녀님이셨습니다. 목장 식구가 세종으로 이사 가는데, 교회를 찾다가 가장교회를 하는 사귐의교회를 알게 되어 연락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줌으로 목자님, 목녀님과 만남을 통해 두 분을 향한 부모님과 같은 사랑을 느꼈습니다.
형제님, 자매님은 미국에서 6개월 파견근무로 오셨다고 거기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고 다시 한국으로 오셨습니다. 이사 오시는 날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렸는데, 어찌나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던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 같았습니다.
이제 방금 예수님을 믿게 되신 형제님 가정을 섬길 수 있다는 것이 큰 감사와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소망하기는 우리가 형제님 자매님을 섬기셨던 목자님, 목녀님 처럼 사랑으로 두 분을 잘 섬기고, 서로 사랑하면서 영적인 가족을 경험하고, 서로 도와주면서 함께 주님의 제자로 굳건히 섰으면 좋겠습니다. 세종에서 생활이 낯설게 느껴지실 텐데, 저희들로 인해 편안하고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믿음으로 산다는게 모험처럼 느껴지실 텐데, 저희들로 인해 그 모험에 믿음의 걸음을 내딛고 하는 용기를 가지셔서, 좋으신 주님을 깊이 경험하시는 모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형제 자매님에게는 두 자녀가 있으신데, 두 자녀 모도 세종에서 하루 하루가 주님이 주시는 복된 만남 속에서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얼마 있다가 형제님, 자매님을 만나게 되겠지만, 만나게 되면 주님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안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2.12.06 20:49
No.244. 감사한 만남
조회 수 665 추천 수 0 댓글 0
Who's 박지흠목사
-
No.244. 감사한 만남
-
No.243. 오늘을 살아라.
-
No.242.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의 은혜
-
No.241. 이런 2021년을 기대합니다.
-
No.240. 박목사의 한주간의 감사
-
박목사의 한주간의 감사
-
No.238. “주님 충만”
-
No.237. 달라진 새벽
-
No.236. 박목사의 한 주간의 감사
-
No.235. 우리교회를 돌아보며 주님께 감사합니다.
-
No.234. 박목사의 한 주간의 감사
-
No.233. 내가 감사일기를 쓰는 이유 (브리즈번 안디옥장로교회 민만규 목사)
-
No.232.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는 “소망”이었습니다.
-
No.231. 자녀를 생각한다면...
-
No.230.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말하기
-
No.229. 열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
No.228. 어제를 돌아보는 기도
-
No.227. 감사의 반대말은?
-
No.226. 대수로운 첫 걸음
-
No.225. 마음이 따뜻해 지는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