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6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늘 맑고, 밝고, 순수한 웃음을 간직한 사랑하는 이병열집사님이 지난 월요일 천국에 가셨습니다. 집사님과 함께 했던 많은 시간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해맑게 웃으시던 집사님의 모습이 추억이 되었습니다. 김이영 형제님, 조은례 자매님, 그리고 가족분과 6번의 장례예배를 드리면서, 가장 감사한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었습니다. 말씀을 나누면서, 죽음 이후에 천국의 소망을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천국의 확신의 근거를 예수님의 약속에 둘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하나 하나가 입체적으로 와 닿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죽음이란 얼마나 큰 슬픔일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천국이라는 소망을 가질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죽음의 문턱을 넘어가서 천국에 이르기 까지, 질병과, 두려움과 싸워야 하지만, 예수님이 계시니깐 능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나도 이병렬 집사님이 누우셨던 입관을 바라보면서...그곳에 나도 있게 될텐데....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천국의 소망으로 가득한 모습으로 그곳에 누워있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산다는 것, 너무나 큰 은혜임을 다시 한번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주일설교가, 주님의 소원이 교회가 가족공동체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이병열 집사님의 장례를 조금 더 가족처럼 대하자 라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하는 일이 별로 없지만, 가족처럼 오랜 시간 머물러 있으려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였지만, 어색한 마음을 누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계속 앉아 있으니, 점점 편안해 지고, 오며 가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식당에서 조문객을 안내하시는 분이 이렇게 오래 앉아있는 목사님은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점점 우리 사귐의교회 식구들이 가족 그 이상의 가족으로 세워지길 기대하며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No.344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신 기쁨을 사귐의가족이 함 께 누리길... 박지흠목사 2022.12.28 691
343 No.343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박지흠목사 2022.12.10 628
342 No.342 영구기도회를 통해 주신 은혜들을 되새기며... 박지흠목사 2022.12.06 607
341 No.341 목자 모임과 목자, 목녀 모임(조모임)을 통해 주님의 은혜를 누리고, 힘을 얻기를.. 박지흠목사 2022.12.06 613
340 No.340 추수감사예배에 드리는 나의 감사기도 박지흠목사 2022.12.06 613
339 No.339 목장 분가식과 대행 목자, 목녀 임명의 날, 주님의 기쁨을 그려봅니다. 박지흠목사 2022.12.06 581
338 No.338 프렌즈 족구대회 박지흠목사 2022.12.06 611
337 No.337 “허그식을 아십니까?” 박지흠목사 2022.12.06 617
336 No.336 “벼는 익을수록 고개가 숙여지는데, 나도 그러하길...” 박지흠목사 2022.12.06 453
335 No.335 “영혼구원이 일어날까요?” 박지흠목사 2022.12.06 569
334 No.334 사막의 마라톤을 아십니까? 박지흠목사 2022.12.06 267
333 No.333 새로운 삶을 배우고 있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2.06 608
332 No.332 가정교회 목회가 참 재미있다. 박지흠목사 2022.12.06 573
331 No.331 잔잔한 행복 박지흠목사 2022.12.06 704
330 No.330 두고 두고 마음에 간직하고 싶은 연합목장의 시간 박지흠목사 2022.12.06 585
329 No.329 코로나 격리가 잘 끝났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2.06 472
328 No.328 다시 김영철 목자님, 김선자 목녀님을 만납니다. 박지흠목사 2022.12.06 538
327 No.327 잘못 훈육한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2.06 677
» No.326 이병열 집사님의 장례예배를 드리면서... 박지흠목사 2022.12.06 605
325 No.325 천국 방이 좋았어요. 박지흠목사 2022.12.06 5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