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총회를 준비하며”
오늘은 우리교회 제 1회 사무총회를 하는 날입니다. 사무총회는 우리교회가 속한 교단인 기독교대한 성결교회가 지정한 지교회의 최고의결 기관입니다.
교단 헌법에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무총회는 교회의 연간 경과보고를 받으며
신년도의 제반 인사, 재정, 사업계획안을 의결하는 지교회의 최고 결의기관이다.”
교회는 목회자를 포함한 어떤 특정인의 소유도 아니며, 어떤 특정인의 의해서 운영되는 기관도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머리되신 주님을 사랑하고 순종하여 모든 성도가 함께 세워가는 곳입니다.
2015년 우리교회 안에 행하신 주님의 일들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016년 우리교회를 통해서 행하실 주님의 일들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 교회가 어떤 일을 행함과 관계없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복음을 누리고, 이미 영생을 가진 그리스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자녀의 복음을 누리는 성도와 영생의 소망을 가진 교회를 통해서,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벽돌 한 장, 한 장이 모여 집이 되듯이, 우리 모두 겸손하고 충성스러운 한 장 한 장의 벽돌이 되어 주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지어지길 소망합니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 2:22)
2022.11.15 22:54
“사무총회를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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