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3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교회가 지키는 절기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 한 해동안 베풀어주신 은혜를 작심하고 감사하는 추수감사절, 그리고 주님께서 이땅에 오심을 기뻐하는 성탄절이 있습니다. 이러한 뜻 깊은 절기에 드리는 헌금을 절기헌금이라고 합니다.

절기헌금을 전액 흘러 보내는 것이 주님의 뜻인 것 같기도 하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 같기도 해서, 처음 교회를 시작하면서부터 절기헌금을 전액 다른 곳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흘러 보내고 싶기도 하고, 그렇게 해야 하는 부담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교회가 재정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님의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꼭 실천하고 싶었습니다. 언제쯤 시작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목자 회의를 정식으로 가짐으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목자님들도 기도해 보시고, 그것이 주님의 뜻인 것 같아서,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절기헌금은 선교사님의 사역, 우리보다 재정적으로 더 어려운 교회, 그리고 우리교회 식구중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 우리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에게 전해지게 될 것입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은 다음 주에 오셔서 말씀을 증거해 주시는 오구원 선교사님께 우리의 마음을 담아 드리려고 합니다. 선교사님은 티벳에서 오랫동안 사역을 하시다가 얼마전에 추방당하셔서, 지금은 한국에서 다음 사역지를 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으십니다.

소망하기는 우리교회가 주님이 주시는 것을 잘 흘러보내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눌 때 부어주시는 기쁨도 많이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로 인해, 누군가가 기쁨과 위로와 소망을 가지는 것을 보고 우리도 기뻐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교회를 앞으로 그렇게 사용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성도님과 함께 이런 교회를 세워가고 있는 것이 큰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3 No.153 반전의 열쇠 박지흠목사 2022.11.16 211
152 No.152 기도씨름 박지흠목사 2022.11.16 459
151 No.151 공감하는 마음 박지흠목사 2022.11.16 362
150 No.150 씨를 뿌렸다면 기다려야 합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368
149 No.149 자랑스러운 목자, 목녀님 박지흠목사 2022.11.16 307
148 No.148 주님의 음성을 듣는 연습 박지흠목사 2022.11.16 228
147 No.147 마 6: 33을 붙잡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528
146 No.146 칭찬은 축복의 시작 박지흠목사 2022.11.16 302
145 No.145 명절은 영혼구원의 기회입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293
144 No.144 호칭에 관하여 박지흠목사 2022.11.16 170
143 No.143 열매로 나무를 알았습니다. 1 박지흠목사 2022.11.16 508
142 No.142 기대되는 부흥회 박지흠목사 2022.11.16 303
141 No.141 특새가 우리교회 문화가 되길 박지흠목사 2022.11.16 542
140 No.140 끝이 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388
139 복음 영업사원 박지흠목사 2022.11.16 182
» 절기헌금을 전액 흘러 보내기로 했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383
137 주님의 뜻을 이루는 목자회의 박지흠목사 2022.11.16 286
136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박지흠목사 2022.11.16 227
135 주일 연합 예배 간증하는 법 (최영기 목사님 글에서 퍼옴) 박지흠목사 2022.11.16 326
134 외할머니께서 천국에 가셨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201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