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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마 6:3이 믿어집니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마6:33)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주님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을 주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입니다. 예전에는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몰라 애매할 때가 있었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꼭 적용하면 살아야 겠다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말씀에 대한 해석을 성경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구체적이면 구체적일 수록 적용이 쉽습니다. 말씀을 적용하는 것이 많을 수록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많아집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하나 둘 씩 쌓이면서 보이지 않는 주님에 대한 믿음이 견고해 집니다.

저는 요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것을 영혼구원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영혼이 구원되는 것은 그 영혼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며, 영혼이 구원될 때, 그 영혼이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으로 주어진 옳다함(의)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마 6:33의 삶에 매진 하지 못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이 삶의 필요한 모든 것을 주님이 더해주시는데, 제가 더하려고 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것이 영혼구원보다 먼저 된 순간이 많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것 없음을 알게 게 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능력도 많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 6:33이 믿어지니 우선순위가 조금 바뀌고 있습니다. 영혼구원에 관계된 일이 가정 먼저고 중요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VIP를 만난다는지, VIP를 위해서 기도한다는지, VIP를 섬긴다는지....이런 일들이 제일 중요하고 먼저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저의 삶에 주님이 주시는 활력과 능력을 경험하는 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 6:33을 쉽게 표현하면, 우리는 주님의 일을 하고, 주님은 우리의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 6:33을 경험하는 흥미진지한 삶, 사귐의교회 형제자매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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