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의 한번씩, 목자 목녀의 교제 모임인 조모임을 가집니다. 한 달동안 목회 하면서 감사와 보람을 나누고, 기도제목도 나누고, 식사도 함께 하면서 마음을 나눕니다. 함께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의 길을 간다는 것이 든든하기도 하고, 어려울 때는 위로도 되고, 기쁠 때는 함께 기쁨도 나누면서, 함께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들어 목자, 목녀님의 고백을 들으면서 자랑스러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회사가 나를 먹여 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먹여 살린다'는 믿음을 가지니 회사 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자유가 생겼다는 고백, 주어진 삶에서 영혼구원의 삶을 살기 위해 ATM 기에 사영리 전도책자를 놓아두었던 일, 사업이 아무리 사면초가여도 영혼구원의 사명으로 이겨나기로 한 결심, 자녀가 선교지에 있으면서 느끼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 이런 마음과 고백들을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하니, 이런 목자, 목녀님이 우리교회 가정교회의 리더라는 사실에 자랑스러웠습니다.
기도의 많은 부분이 목원들과 삶과 관계된 기도제목인 것을 보며서, 목자, 목녀님이 얼마나 목원분들을 사랑하는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 목장에서 나누는 목원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삶을 보면서, 목자 목녀님도 목원들이 자랑스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목자, 목녀님이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워, 주님의 영광이 되시길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11.16 22:43
No.149 자랑스러운 목자, 목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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