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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갑작스럽게 교회 형제, 자매님과 교회바닥청소를 하였습니다. 시작은 한 형제님의 수세미 한 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밖에 나가시더니만, 수세미 한 장을 가지고 와서, 퐁퐁 칠을 하고 바닥을 문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도 여러분이 바닥에 까만 때를 지워보려고 도전했지만, 그리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큰 기대감 없이 형제님을 지켜 보고있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까만 때가 벗겨지는 겁니다. 새것 비슷한 바닥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형제님을 따라 저도 벗겨 봤는데, 쉽게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요령이 있더라구요. 가르쳐 주신 요령대로 하니깐, 조금씩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평범한 수세미도 누구 손에 들려지느냐에 따라, 결과가 확실한 차이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 가운데 있는 형제, 자매님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실 것 같았습니다. 단지 힘든 상황을 이겨내실 뿐 아니라,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는 사람으로 빚어 지실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손에 붙들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감당하실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그를 통해서 일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수세미가 누구 손에 들려지는냐에 따라, 바닥의 상태가 달라진다면, 하나님의 손에 있는 우리의 인생은 어떤 위대한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세미 한장을 보며 떠오른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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