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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우리교회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어떤 기도를 드리면 좋을까? 이런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 중에 하나는, “공동체를 세워가는 우리 자녀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앞으로 직장, 가족, 교회 등 여러 공동체에 속하게 될 텐데, 그 공동체를 세워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동체에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사람이 아니라 꼭 필요한 사람, 공동체의 하나됨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은 부족할 수 있지만, 공동체를 통해 위대한 일을 감당하게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유형의 리더십이 있지만, 주님께서 원하시는 리더십이 공동체를 세워가는 리더십인 것 같습니다. 그런 리더십을 가진 우리 자녀들로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자녀들이 섬김, 정직, 신실, 희생이라는 훈련의 과정을 거쳐야 하겠지만, 이런 훈련의 과정을 피하지 않고 주님과 함께 그런 훈련들을 잘 감당하여, 주의 뜻을 이루는 일에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으로 쓰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씩 우리자녀들을 위해 기도해 주실 때, “공동체를 세워가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꼭 리더십으로 쓰임받게 하소서. 그러기 위해 섬김, 정직, 신실, 희생이라는 훈련을 잘 감당하여 준비되게 하소서.” 라는 내용으로 기도해 주셔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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