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우리 집안의 분위기는...“조금 심각함”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초긍정이시지만, 아버지는 많은 농사일로 늘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도 심각하지 않아도 되는데, 심각하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중학생때 까지는 철이 없어서 그런지, 별로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이 별로 성경적이지 않음을 느낍니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쉽게 심각해지는 저의 성향은 이 말씀대로 살기가 힘든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런 노력을 합니다. 항상 즐겁게 일을 하는 연습을 합니다. 그런데 이게 즐겁게 해야지 라는 결심과 노력만으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 지혜를 구합니다. 마음으로 묻습니다. “주님, 이런 일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할 수 있을까요?” 물어보면 주님이 마음속에 이런 저런 생각을 주십니다. 그런 마음으로, 또 적용하니깐, 예전보다 훨씬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주님은 여쭤보면, 답을 주시는 좋은신 주님이십니다.
형제님, 자매님, 꼭 해야할 일인데, 마음에 기쁨이 없다면 주님께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주님, 이 일을 즐거움으로 하고 싶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주님께서 답을 주실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데살로니가 전서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