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종큰나무지역 목자 연합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목회자 부부로 2번 모였습니다. 준비기도회 중에 지역목자님이신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사탄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교회의 연합입니다. 교회가 연합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교회의 연합은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성령의 능력이 풀어지는 것이기에 사탄이 가장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교회가 함께 모여 기도하고, 교회가 함께 주님의 소원을 품고, 교회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사탄이 가장 싫어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연합을 사탄이 방해를 합니다. 서로 이해하지 못하게 하고, 갈등하게 하고, 마음이 상하게 하고...사탄의 방해공작을 이겨내고 교회가 연합할 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간증에서도 느꼈지만, 이번 목연수에 참 많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교회의 연합을 기뻐하시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너무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주신 것 같습니다.
예수님 중심의 교회는 하나되고, 나 중심의 세상은 자꾸 나누려고 합니다.
이번 설에도 가족안에 주님의 사랑으로 인해 더욱 하나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되게 하지 못하는 사탄의 방해를 성령의 능력과 지혜로 이겨내고, 하나된 마음에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가 사귐의교회 식구들의 가족과 친지와의 만남속에 넘쳐나길 저도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