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396
하나님의 사랑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 마음이 따뜻한 교회
성령님을 따라 기도하려고 노력을 하곤 합니다. 기도가 끝나고 나서도, 마음에 떠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아마도 성령님께서 원하시는 기도의 내용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주에 들었던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십자가의 사랑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 마음이 따뜻한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아가페 사랑으로 우리 영혼에 부어집니다. 우리의 눈에 볼 수 없지만, 성령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롬 5:5). 우리의 영혼에 넘치는 주님의 사랑으로 마음이 따뜻해 지고, 그 따뜻한 마음이 주변에게 흘러가는 그런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을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연습을 해보고 있습니다.
묵상(하가)의 의미는 “중얼거리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말씀을 작은 소리 말하는 것이 마치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묵상의 의미를 살려, 삶에서 작은 목소리로 성경말씀을 되뇌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나의 마음이 말씀으로 채워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계속해서 말씀을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연습을 통해, 주님의 말씀이 마음에 가득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