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400
“우리교회 사역이 평신도 중심의 사역이 되길...”
사귐의교회가 성경적인 교회의 건겅한 모습으로 자라나려면, 평신도 중심의 사역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이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예언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도자로, 또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을 준비시켜서,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엡 4:11~12]
주님께서는 목자님, 목녀님 중심의 평신도 목회가 이루어 지게 하셨습니다. 목자님, 목녀님을 중심으로 가정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연합교회 사역도 평신도 중심의 사역이 시작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척이 10년이 되어가는 현 시점에서, 기존 담임목사, 사모, 중심의 연합교회 사역에서 평신도 중심의 사역으로 변화를 시도해야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담임목사의 역할은 평신도 사역을 지원하고 돕는 역할로 점점 변화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시작으로 교회의 수입과 지출에 관한 모든 재정관리를 목자님이 돌아가면서 섬기기로 하였습니다.
다음주일 점심식사후에는 “사역담당”을 정하려고 합니다. 목장 1사역, 연합교회 1사역이 하면 좋지만, 우리교회 상황상 1사역 이상이 되어도 괜찮겠습니다. 단, 사역이 너무 과중하여 힘들면 안좋을 것 같습니다. 사역은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것 보다, “조금”더 하는 것이 좋습니니다. 그 “조금 더” 힘든 것에 성령님의 능력이 부어질 것입니다. 다음주에 오실 때,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할지..한 번 생각 해보고 오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우왕좌왕하며, 힘들 때도 있겠지만, 주님께서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려고 하는 우리들의 중심을 보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평신도 중심의 사역으로 인해 역동적인 교회로 세워가게 하실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