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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41

사귐의교회 10년의 시간동안, 함께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사귐의교회를 세우신지도 10년이 조금 넘는 오늘, 우리가 함께 주님께 감사의 시간을 가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0년의 시간동안 주님께서 사귐의교회에 베풀어 주신 많은 은혜 가운데, 몇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걸어갈 방향을 주셨습니다. 교회는 가족이고, 교회는 영혼 구원의 통로이고, 교회는 제자를 세우는 공동체 임을 알게 하셨고, 이런 방향으로 걸어오게 하셨고, 앞으로도 걸어가게 하실 것임입니다. 점점 더 가족으로 친밀해 지고, 우리 안에 영혼구원의 마음이 자라나고, 제자로 살아갈 결심들이 깊어지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안에 은혜를 베풀어 주고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조금씩 예수님을 닮은 삶으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매주 목장식구들이 함께하는 사랑이 담긴 밥한끼를 준비하면서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셨습니다. 작은 교회이지만, 서로 아끼고, 마음을 모아 함께 주님의 일들을 감당하게 하심을 통해, 지체의 소중함을 알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사귐의교회에서 10년 동안 많은 분들이 예수님을 믿고, 그중에 13명이 세례를 받게 하시고, 8명의 목자, 목녀님들이 세워져 부모의 마음으로 목장을 세워가게 하심도 주님의 큰 은혜 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삶, 원하시는 공동체를 세워가는 보람과 가치를 느끼게 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사귐의교회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삶을 함께 하는 가족공동체, 영혼구원을 이루어 가는 사명공동체, 목자 목녀가 세워지는 제자 공동체의 걸음을 한 마음, 한 뜻으로 걸어갈 것입니다. 주님께서 천국은 교회 공동체 속에서 이미 경험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우리 사귐의교회가 천국을 경험하는 행복한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38만명이 넘는 세종시민의 영혼구원을 위해 힘을 다할 것입니다. 그동안 저희들과 함께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함께 걸어온 사귐의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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