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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교회에서 1년 동안(2015.7~2016.8) 다음세대를 세워가며, 함께 하셨던 송연수 전도사님께서 교회사역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전도사님께서 기도하면서 준비해 왔던 선교사역을 위해 본격적으로 선교단체에서 전임간사로 사역을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전도사님과 함께한 1년의 사역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도사님께서는 더욱 담대하게 나아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저는 전도사님께서 마음껏 사역할 수 있도록 힘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나누었습니다.

선교의 길이 쉽지 않지만,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전도사님 가정을 통해, 그 척박한 땅과 갈급한 영혼들에게 생수와 같은 예수님의 생명이 흐르는 것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기도할 때 마다, 전도사님의 가정을 통해 이루어질 복음의 역사, 나타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능력이 앞으로 걸어가시는 모든 사명의 걸음 위에 함께 하길 모든 성도님의 마음을 모아 축복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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