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대전 목자목녀 세미나에서 처음 김영주 목사님 설교를 들었습니다.
제일 와 닿았던 것은 쓴뿌리 기대감이었습니다.
부모로 부터 들어왔던 말들이 내 안에 쓴뿌리 기대감이 되고, 그것이 다른 사람을 오염시켜 그 사람이 그렇게 살도록 한다는 말...
그 후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쓴뿌리 기대감으로 묶여 있던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엄청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위해 기도는 했지만 뭔가 개운하게 처리된 느낌은 없었습니다.
2024년 6월 다시 김영주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스스로 정화작업을 했다지만, 다시금 목사님이 짚어주시는대로 치유되고 회복되어야 할 부분을 성령님께 물어보았고,
성령님께서는 시간 시간마다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기도 시간이 길지 않아 처리까지는 이르지 못한 마음에 아쉬웠습니다.
부흥회 4일째 내적 치유팀이 오셨습니다.
많은 기대감으로 만났고, 목녀님과 함께 제 안에 해결되어야 할 부분들을 성령님께 물어보며 조목조목 기도하고 처리했습니다.
특별히 새로운 것들이 떠오르기보다는, 제가 그동안 마음에 쌓아놓았던 죄들... 완전히 처리받고 싶은 부분들을 주로 말씀드렸고,
그 부분을 함께 주님께 내어드리고 십자가에 묶고 처리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내적 치유시간을 마치며 목녀님께서 "어떠셨어요?" 라고 질문하셨는데,
제 대답은 "이제 더이상 휴지통에 쓰레기를 모아둘 필요가 없네요~ 그때 그때 비우면 되니까요..."
정말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이렇게 쉽게 처리할 수 있었는데...ㅎㅎㅎ
벌써 2명의 지인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제는 쓴뿌리 기대감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창조적 기대감으로
저뿐만 아니라 가정과 교회에 덕이 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으로 살겠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자유함을 알게 해주신 김영주목사님, 전주 기쁨넘치는 교회 내적 치유팀 여러분, 감사하고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