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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의교회

간증

2024.06.21 22:05

부흥회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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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리랑카 목장을 대표하여 간증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흥회를 끝내고 몸은 피곤, 눈은 침침하지만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나누라는 말씀이 생각나서 짧게나마 간증문을 올립니다. 

 

첫째, 부흥회 기간은 순종으로 기적을 맛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주일 저녁부터 4일간의 부흥회를 계획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직장인들에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라는 생각을 잠깐 하구서 괜히 시험들지 말고 그냥 쓰러지더라도 순종하자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주일 집회 다음날 당장 월요일 두번째 시간부터 두통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지혜로 만들어주신 타이레놀이라는 좋은 약이 생각나서 얼른 먹고 기쁜 마음으로 이튿날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녁에 말씀을 듣고 귀가하여 좀처럼 잠이 들지를 못했습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채로 낮에 출근하여 운전중에도 비몽사몽, 수업중에도 학생들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정신이 오락 가락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집회 셋째날 수요일 드디어 비염증상, 두통 , 눈시림 등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각종 증상으로 병가를 내게 되었습니다. 아들도 저녁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피곤했는지 전날 집회때 두통, 구토를 호소하여 함께 병결로 쉬기로 하였습니다. 낮에 쉬어야 저녁 집회 참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낮에 푹쉬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오전에도 편하게 쉬지를 못하고 여전히 긴장상태였습니다. 이 때 강사목사님께서 우울증이 있다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체력이 약해서 부흥회에 참석하지 못해도 용인해주는 교회가 진짜 교회지 암 그렇지 이러면서 우리교회도 그럴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기적과 같이 점심을 먹고 무려 4시간을 연이어 잠들게 되었습니다. 낮잠을 자본 적이 언제였던가. 평소 예민한 편이어서 피곤하더라고 낮잠을 자본 적이 어른이 되어서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4시간을 푹자고 건강이 회복되어 저녁 집회에 참석할 수 있었던 것이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기적입니다. 

 

둘째, 강사목사님께서 사례를 많이 말씀해주셔서 초등학생 아들도 이해하면서 설교를 듣고 삶에 적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딴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집중할 수 있었던 설교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가지고 함께 생각을 나누며 대화하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새삼 느끼며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아이를 묶고 있는 걱정, 불안 등이 무엇인지 기도하면서 주님께 묻고 찾아내면서 아이가 부흥회를 통해 회복되고 더욱 밝아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셋째, 성령충만 받으세요라고 직설적으로 강제적으로 요청하지 않으시고 내적 상처를 주님께 물어서 완전히 치유하고 그 곳에 성령님을 모시고 방언기도를 통해 성령충만을 지속하도록 안내하신 메시지가 많은 분들에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고 사랑과 용서로 문제를 치유하면서 성령님을 초청하게끔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부흥회를 통해 연약한 육체는 쉬지 못했다고 고통을 호소하나 우리의 영은 상쾌하여 주님을 찬양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부흥회 시간 우리와 함께 하신 주님, 작은 교회를 방문해 주신 목사님, 시간 시간 중보해주신 중보기도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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