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이 다가옵니다.
추수감사절은 영국의 청교도인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에 도착하여, 농사짓고, 추수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고백하는 절기에서 유래된 것 같습니다. 절기를 정해서, 하나님께 감사를 고백하는 것은 참 의미있고,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잘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감사가 삶이 되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감사해야 하는데, 아직 삶에 훈련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작년부터 우리가정 감사노트를 작성하면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감사가 형식이 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주님께 감사를 고백하면서 주님의 기쁨이 되고자 합니다.
작년에는 21일을 하였는데, 빠지지 않고 하는 것 겉이 조금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올해는 추수감사 전까지 10일만 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꼭 10일 동안의 감사가 아니라 어떤 감사도 좋습니다.
10일 모두 작성하신 가정은, 11월 18일(목) 알려주셔야 교회에서는 축복흘러보냄상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축복흘러보냄상은 (제가 천국의 상이 줄어들까봐, 교회에서 상을 주는 것을 자제하지만...) vip나 성도사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아마 가족 모두가 한 노트에 하나님께 감사를 적은 경험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진심을 담은 감사를 각 가정에서 하나님께 고백 드리고, 가족 서로도 어떤 감사의 일들이 있었는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