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6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는 겸손을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나의 경험, 지혜, 주변의 사람, 환경을 의지할 때가 많았습니다. 은연중에 나도 모르게 같은 목사님 사이에서 나를 낫게 여기는 마음을 가진 적도 많았습니다. 겸손이라는 기준으로 다시 돌아보면 교만한 모습이었습니다.

 

요즘 들어 제가 교만하다 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열등감입니다. 저는 예수님 믿을 당시에는 열등감이 많았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 많이 없어졌지만,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열등감이 바로 교만이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교만은 남하고 비교해서 낫다고 생각해서 오는 높아진 마음이지만, 열등감은 남하고 비교해서 못하다고 생각해서 오는 낮아진 마음입니다. 비교로 인해 시작된 교만의 또 다른 모습이 열등감입니다. ...내가 교만해서 열등감이 있었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만은 겸손해 져야지...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정확하게 볼 때,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자기를 정확하게 바라볼 때,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자신 뿐 아니라, 옆에 사람도 존귀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보다는, 하나님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살 때, 교만과 열등감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보다, 하나님이 바라보는 나가 중요함을 알 때, 점점 교만과 열등감에서 자유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님의 빛이 제안에 가득하여, 제 자신을 정확하게 바라보아, 겸손한 사람이 되길...사람이 어떻게 바라볼까? 보다 주님은 어떻게 바라보실까? 늘 생각하여, 겸손한 사람되길...그런 겸손한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 생기는 요즘입니다.

 



  1. No.304 처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360
    Read More
  2. No.303 권혁상 형제님, 장금하 자매님과 함께한 생명의 삶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663
    Read More
  3. No.302 자녀의 성경읽기를 도와 주는 부모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589
    Read More
  4. No.301 사순절에 시작하는 신약일독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516
    Read More
  5. No.300 입원실에서 만나 VIP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539
    Read More
  6. No.299 실력으로 인정받게 하시길...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128
    Read More
  7. No.298 부모님 마음 같은 교회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548
    Read More
  8. No.297 감사와 인정의 말이 가득한 설 명절 되시길요.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624
    Read More
  9. No.296 겸손의 은혜를 구하니, 배움의 길이 보입니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239
    Read More
  10. No.295 겸손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604
    Read More
  11. No.294 성령충만을 사모합니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650
    Read More
  12. No.293 2022년, 순종을 결심합니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509
    Read More
  13. No.292 교회 유아실에서 초막절을?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532
    Read More
  14. No.291 이번 성탄예배에는 vip분에게 드릴 선물교환를 합시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442
    Read More
  15. No.290 “세종큰나무 지역 목자 수련회”를 가집니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650
    Read More
  16. No.289 전도한 형이 담임목사님이 되셨습니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458
    Read More
  17. No.288 죄인을 사랑할 수 있어야, 복음이 흘러갑니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602
    Read More
  18. No.287 2021년, 우리교회를 돌아보며 주님께 감사합니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612
    Read More
  19. No.286 사귐을 배워갑니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409
    Read More
  20. No.285 두 번째 영구기도회를 앞두고...(황혁규 목자님)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50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3 Next
/ 2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