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자”
저는 가난한 환경 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맛있는 것을 먹는 것 너무 좋았습니다. 맛있는 것이 나올 때는 엄마께 꼭 물었습니다. “엄마, 이거 먹으면 내일 먹을 것도 남아 있어요?” 내일, 맛있는 것 떨어지면 어떻하나 염려 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 주님께서 시간에 대해서 하시는 말씀이 최근들어 묵상이 많이 됩니다. 과거는 은혜안에 돌아보고, 미래는 믿음으로 준비하고, 오늘 하루는 사명과 감사로 살고....
예전에 주님을 모를 때는, 과거는 후회하고, 상처와 아픔에는 매이고, 미래는 염려하고, 오늘 하루는 그런 과거와 미래 때문에 사명을 감당하지도, 감사하지도 못했었습니다.
영어로 present는 현재라는 뜻도 있고, 선물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현재가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 아닐까요?
지난날의 후회로 오늘의 감사를 놓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앞날의 염려의 오늘, 우리에게 맡겨주신 주님의 일들을 놓고 있지는 않은지요?
사랑하는 성도님, 오늘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하루라는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오늘, 주님주신 축복을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사명을 순종하며 살아갑시다. 어제도, 내일도 우리의 시간이 아닙니다. 오늘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간입니다. 오늘이 모여 우리의 인생이 됩니다. 우리의 영원한 삶도 오늘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Who's 박지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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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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