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은혜, 그리고 고난”
구원의 감격 속에 살아가는 방법은 내가 어디에서 구원 받았느지를 되새겨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 나의 모습을 돌이켜 볼 때마다 내게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큰 사랑인지.... 감격하며 감사를 드리곤 합니다.
저는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다른 지역에서 기숙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주님을 인격적으로 알지는 못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인생이 만만치 않음을, 내가 할 수 있는 것 보다, 할 수 없는 것이 더 많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이 가장 큰 두려움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음 속에서 계속 올라오는 죄된 생각과 그 죄로 인한 정죄는 저의 영혼을 피폐하게 만들었습니다. 인생의 두려움, 마음속에 죄책감,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고난이 유익함이라. 그때 친구들을 따라 교회에 가서 기도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고, 홀로 주님과 기도하다가 십자가위에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나를 인도하심에 두려움도 사라지고, 내 안에 모든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 피 흘리신 주님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므로 죄로 인해 정죄감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나를 죄와 두려움에서 구원하신 주님께서 앞으로 있을 모든 고난에서도 함께 할 것이며, 코에 호흡이 멈추는 순간까지, 그리고 그 후에도 영원히 함께 할 것울 믿습니다.
주님을 따르면서 받는 어려움, 고난도 나를 구원해 주신 구원의 은혜를 생각하면 넉넉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그 고난 뒤에 있는 영원한 상급을 바라보면 더 확실한 소망이 생깁니다.
주님을 위해 받는 고난을 거부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불편해 하지도 않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우리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2022.11.15 22:53
“구원의 은혜, 그리고 고난”
조회 수 259 추천 수 0 댓글 0
Who's 박지흠목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 | “세월의 빠름” | 박지흠목사 | 2022.11.15 | 383 |
42 | “우리교회 2월 기도제목” | 박지흠목사 | 2022.11.15 | 228 |
41 | “전교인 금요 목장 모임을 시작합니다.” | 박지흠목사 | 2022.11.15 | 632 |
40 | “지나고 보니 응답된 기도” | 박지흠목사 | 2022.11.15 | 533 |
39 | “설립 1주년 감사예배” | 박지흠목사 | 2022.11.15 | 405 |
38 | “함께 기도합시다.” | 박지흠목사 | 2022.11.15 | 611 |
37 | “영생을 향한 2016년” | 박지흠목사 | 2022.11.15 | 634 |
36 | “고재신 집사님 아버님의 장례를 돌아보며” | 박지흠목사 | 2022.11.15 | 663 |
35 | “사무총회를 준비하며” | 박지흠목사 | 2022.11.15 | 194 |
34 | “교회개척의 은혜” | 박지흠목사 | 2022.11.15 | 120 |
33 | “아버지의 사랑” | 박지흠목사 | 2022.11.15 | 519 |
» | “구원의 은혜, 그리고 고난” | 박지흠목사 | 2022.11.15 | 259 |
31 | “금보다 귀한 믿음” | 박지흠목사 | 2022.11.15 | 346 |
30 | “감사합니다. 주님” | 박지흠목사 | 2022.11.15 | 619 |
29 | “고난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 박지흠목사 | 2022.11.15 | 638 |
28 | “세상속의 교회” | 박지흠목사 | 2022.11.15 | 386 |
27 | “신약교회의 본질” | 박지흠목사 | 2022.11.15 | 604 |
26 | “가정교회의 밥상교제” | 박지흠목사 | 2022.11.15 | 375 |
25 | “가정교회의 4기둥” | 박지흠목사 | 2022.11.15 | 581 |
24 | “가정교회의 3축” | 박지흠목사 | 2022.11.08 | 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