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다니면 좋은 점
지난 시간에는 작은 교회 다니면 안 좋은 점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작은교회에 다니면 좋은 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작은 교회를 다니면 자신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작은교회를 다니면 기둥 뒤에 숨을 장소도 잘 없습니다. 한번만 교회를 빠져도 온 성도가 다 압니다. 좋은 프로그램 속에 자신의 신앙을 감출수도 없습니다. 건물도 작고, 프로그램도 부족한 작은교회에서 자신의 믿음이 어느 정도 인지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눈이 생깁니다. 많은 선교사님이 선교지에 나가서 자신의 믿음의 실상을 보게 됩니다. 거기서부터 주님과 더 깊은 관계가 시작됩니다. 자신을 보는 정직한 눈은 믿음이 자라는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은교회를 다니면 주님을 닮아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것은 섬김과 순종인데, 작은 교회 안에서는 섬길 수 있는, 순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을 닮아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작은교회를 다니면 교회와 함께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교회 안에 사랑과 믿음이 자라면서, 성도님의 믿음과 사랑도 함께 성장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교회와 함께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 삼는 일에 마음을 쏟다 보면 어느덧 자기도 성장한 모습을 보게됩니다.
작은교회륻 다니면 한 영혼에 대한 소중함을 더욱 알게 됩니다. 빈자리가 있으면 채우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주님의 교회에 빈자리가 있으면 채우고 싶습니다. 종종 우리교회 기도제목 중에 그렇게 기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믿지 않는 한 영혼이라도 예배를 드리면 그 한 사람이 얼마나 귀한지요. 많은 사람들 속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한 영혼의 소중함이 작을 때는 와 닿게 됩니다.
작은교회를 다니면 담임 교역자와 자주 만나고 함께 교회를 세우기 위해 자주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기도모임이나 성경공부를 통해 신앙의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혹시 앞으로 사귐의 교회가 외적으로 커지게 되더라도, 가정교회를 통해 여전히 작은교회를 추구할 것입니다. 작은교회를 다니는 사귐의교회 성도 여러분, 작은 교회를 다니면서 좋은 점들을 충분히 누리시며 복된 신앙생활 하시길 축복합니다.
2022.11.16 22:06
작은교회 다니면 좋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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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박지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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