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2022.11.16 22:14

능력이라는 씨앗

조회 수 4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수님을 처음 믿었을 때, 갈등 중에 하나는, 예수님을 믿으면 사도행전의 말씀처럼 능력이 생긴다고 하는데, 별로 능력이 안타나는 나의 모습을 대면하는 데서 오는 갈등이었습니다.

최근에 왜 이런 갈등이 있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주님께서 약속하신 믿는 자들의 능력은 씨앗과 같은 형태로 주어진 것 같습니다. 모든 씨앗은 각 특정 상황이 될 때 싹을 틔울 수 있습니다. 어떤 씨앗은 빛이 있을 때, 어떤 씨앗은 빛이 없을 때, 어떤 씨앗은 일정 기간 이상의 추위의 시간을 거쳐야지만, 어떤 씨앗은 적정 온도 이상이 될때만, 싹을 틔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주신 능력도 씨앗과 같아서, 그 능력이 발휘될 특정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베드로의 지혜는 자신을 옥에 가둔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설교할 때 나타났습니다. 스데반의 용서는 자신을 죽이는 유대인들을 용서해 달라는 기도 속에 나타났습니다. 바울의 악한 영을 내쫓는 권능은 복음을 가로막는 악한영의 공격을 대적할 때 나타났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서는 능력이라는 씨앗을 주셨습니다. 그 능력의 씨앗은 삶의 현장이라는 토양에서, 믿음과 순종이라는 물을 줄 때 비로소 싹을 틔우기 시작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수님의 증인이 된다라고 약속하신 주님의 약속이 사실임을 믿습니다. 그 능력의 씨앗이 삶이라는, 사역이라는, 토양 속에 숨겨져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믿음과 순종이 물만 주면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나의 삶을 통해 이루실 주님의 일들에 대한 기대가 조금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능력 있는 주님의 증인이 되어 가장 가치 있는 영혼 구원하는 복된 삶을 살고 싶습니다.



  1.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252 

    저의 리더십이 많이 답답하시죠?

  2.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370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만남을 가지기

  3.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254 

    천국에 계신 우리 권사님 두 분

  4.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226 

    이성 간에 스캔들을 조심합시다.

  5.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43 

    주기도문을 사용한 중보기도

  6.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325 

    1월에 김영철 집사님을 모시고 간증집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7.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45 

    사귐의교회 박지흠 목사, 최선영 사모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 보고서

  8.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215 

    하반기 주일 오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요?

  9.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216 

    기대가 됩니다.

  10.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214 

    왜 목회자 연수를 가야할까?

  11.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256 

    무더위 속에 감사

  12.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297 

    안아주심

  13.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389 

    밥이 영혼구원에 쓰임을 받을 수 있다면 ...(함소영 목자 임명과 새로운 목장 분가를 축하하며..)

  14.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568 

    새 가족을 젖으로 먹입시다.

  15.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452 

    눈물의 섬김

  16.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232 

    가정교회로 일어나는 한국교회

  17.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443 

    능력이라는 씨앗

  18.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329 

    주님 때문에 살고 싶은 세종시

  19.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64 

    믿음의 전수가 이루어지는 교회

  20. No Image 16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6 by 박지흠목사
    Views 151 

    우리교회 의사결정에 관하여...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