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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간에 스캔들을 조심합시다.

큰 교회 목사님이 스캔들로 하루아침에 어려운 상황을 경험하는 것을 종종듣게 됩니다.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이성스캔들을 더욱더 조심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예전에 단기 선교를 지원했는데, 여성분들만 있다고 해서 행선지를 옮겼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이성간의 스캔들을 이렇게 조심하려고 합니다. 이성 간에 단 둘이 같은 공간에 있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상담을 하든지 피치 못하게 있어야 할 경우는 문을 열어 놓아서 밖에서 안이 보이도록 하려고 합니다. 가급적 차에 이성간에 단둘이 타지 않도록 하지만, 피치 못하게 차를 타야 할 때는 여성분을 옆 자리에 태우지 않고 뒷 자리에 태우려고 합니다. 제가 이성적인 스캔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오해라도 생기지 않도록 여성도님께서 도와 주시고, 보호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사탄은 틈 만 있으면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사탄에게 이성 스캔들이 일어날 틈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목장이 교회이기에 목장도, 연합교회도 사탄의 공격대상이고, 틈을 보이면 사탄은 이성의 스캔들로 교회를 무너뜨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리 미리 틈을 보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은 성도님 한 분, 한 분이 노력해 주셔야 합니다. 목장에서 목원이 여성분인데, 목녀에게는 비밀로 하고 목자에게 상담을 요청한다는지, 이성과 같은 공간에 두 명만 있다는지, 이런 부분은 사탄에게 틈을 보이는 것으로 알고 미리 숙지하고 지양하고,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도록 미리 조심해야 합니다.

혹시나 교회 내에 자신의 배우자가 아닌 이성에 대한 호감의 감정이 생기면 100% 사탄이 준 것임을 감지하고 그 감정의 싹을 잘라내야 합니다.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도, 삼손과 같은 구별된 사람도 이성 스캔들로 인해 넘어져서 하나님의 책망을 받고, 공동체가 위험에 빠지게 되었는데, 하물며 우리이겠습니까? '나는 괜찮겠지 라는 마음 대신 나도 얼마든지 넘어질 수 있어, 그러니 늘 조심하자' 이런 마음이 이성적인 문제로 인해 넘어지지 않는 예방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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