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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예수영접모임이 있었습니다. 예수영접모임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시간이며, 이미 영접하신 분은 복음을 듣고 구원을 재확신하는 시간입니다. 매월 첫주 주일 오후 4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문영수 형제님께서 참석하였습니다. 문영수 형제님은 오래전에 이곳에 이사를 오셨고, 그동안 알고 지내시다가 이번에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영접한 소감은 마음에 어떤 짐들이 내려가는 것 같은 가벼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셨고, 앞으로 생명의 삶도 참석하고 성경도 읽기로 하셨습니다. 목사님이 몇 년 동안 자기를 포기하지 않아서 이렇게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며, 고마운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그런 말을 들으니 황송하기도 하고, 분에 넘치는 감사 같아서 민망하였지만, 한 가지 깨달아 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씨앗을 뿌리면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형제님을 위해서 기도하며, 교회를 초청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오지 못하셨는데 지난 주일. 예수 영접 모임이 그 구원의 날이 된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최근 우리교회 위에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혜는 영혼구원의 마음을 부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도 해보고, 권면도 해보고, 섬기기도 하지만 좀처럼 우리의 뜻대로 VIP분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럴 때, 우리가 농부의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나는 씨를 뿌리고 있으니, 자라게 하셔서 구원받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 아버지시니깐, 열매 맺는 그 때를 기다리면 되겠구나!’

문영수 형제님의 한 마디 감사의 고백으로 영혼구원에서 주님의 때에 대한 이해를 더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과 함께 영혼구원을 위해 눈물로 씨를 뿌리며 함께 영혼구원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더 인내하며 나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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