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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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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새벽 예배 후에 족구를 한 시간씩 하였습니다. 체력을 키워 보고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소중한 분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해도 체력이 있어야 가능 하더라구요. 족구를 잘 못하지만 열심히 하다가 그만 팔목 인대가 늘어나서 기브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형제 자매님께 염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안 다치도록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태윤 형제님이 오른쪽 팔이 부러져서 수술을 하였는데 조금이나마 형제님의 불편을 이해할 수 있어서 감사 했습니다. 주님께서 수,목,금 금식하라고 하시는 것 같아서 금식을 했습니다. 주님 뜻을 물어 보고, 사귐에 교회를 향한 주님의 마음과 은혜도 구해보고, 연약한 목장도 중보하기 위함입니다.

매주 하루는 금식 하려고 하는데 3일 금식은 개척 후에는 처음입니다. 주님께서 힘을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많은 마음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주님을 의지 하는 목회자, 주님께 절대 순종하고 형제 자매를 위해 온전히 희생할 줄 아는 목회자에 대한 마음을 주셨고, 사귐의교회가 많은 영적인 싸움을 이기고, 어려움을 이겨내어, 주님의 제자를 세우는 교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의 마음도 주셨습니다. 족구 하다가도 팔을 다치는 어설픈 목사를 위해 주시고, 함께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워가는 형제 자매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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