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5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둘째 딸이 모아 두었던 용돈에서 아빠, 엄마에게 용돈을 드린다면서 천원씩을 주었습니다.
무엇을 사 달라고 하면, “아빠 엄마는 돈이 없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부자니깐 꼭 필요한 것이 있으면 하나님아버지께 구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실 거야” 라고 가끔 이야기해서 그런지, 아빠, 엄마에게 돈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 것 같았습니다.
전 재산 6000원 중에 2000원이면 자기에게 꽤 큰 돈일 텐데, 자기에게 소중한 것을 주는 딸의 마음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런 면서 순간 지난주에 나누었던 아브라함의 마음을 받으신 하나님의 마음이 조금 이해가 되었습니다.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드리는 아브라함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은 이삭을 받고 싶은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마음을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그 마음을 받으시고 얼마나 감격하시고, 고마워 하셨을지....

딸에게 처음 받은 용돈을 코팅해서 간직하면서, 나의 마음을 받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하라”
주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일 조차도 주님께 하듯 하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는 그 모습을 보고, 주님이 그 일을 하는 감당하는 나의 마음을 받으실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께 마음을 드리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지 못한 순간이 많아서 더욱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1.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548 

    No.183. 하나님이 자녀를 키워 주시길.... ​

  2.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611 

    No.182. 하나님은 졸면서 드리는 기도도 들으신다. ​

  3.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510 

    No.181.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

  4.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534 

    No.180. 딸에게 처음 받은 용돈

  5.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535 

    No.179. 예상치 못한 기도모임 ​

  6.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481 

    No.178. 일상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준비 ​

  7.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181 

    No.177. 제 부모님에 관하여 (최영기 목사님)

  8.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480 

    No.176. 마음을 이해하는 추석

  9.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403 

    No.175. 성공한 목회란 ​(최영기 목사님)

  10.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448 

    No.174. 기브스를 했습니다.

  11.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334 

    No.173. 허리를 더욱 튼튼히

  12.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462 

    No.172. 새로운 예배처소 앞둔 감사와 기대

  13.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611 

    No.171. 제가 목자 잘 하는 방법을 알려줄까요?

  14.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613 

    No.170. 잘 보이려고 하면 피곤해집니다. ​

  15.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548 

    No.169. 기다려지는 주일예배가 되려면 ​

  16.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525 

    No.168. 세종시에 교회가 너무 많은 걸까요?

  17.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506 

    No.167. 감사가 잘 안됩니다. ​

  18.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423 

    No.166. 기도하고 있는 중이라면... ​

  19.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608 

    No. 165. 성장통을 느껴 봅시다.

  20.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574 

    No.164 꾸준함의 능력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3 Next
/ 2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