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2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는 핸드폰에 VIP의 이름을 메모해 놓고 새벽에 기도하고 있습니다. 헤아려 보니 약 100명 정도 됩니다. 제가 관계 맺고 있는 VIP, 목장식구들의 VIP, 목장 식구들의 가족을 합하니깐 그정도 숫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약 15명 정도는 매일 기도하려고 노력하고, 나머지 분들은 가끔씩 기도하고 있습니다. 수요일에 금식하는 날에는 꼭 VIP의 구원의 문을 열어 주시길 기도를 드리려고 합니다. 어떨 때 VIP를 위해서 기도할 때면, 정말 이 분이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자기 의가 너무 강하여 믿지 않을 것 같고, 어떤 분은 세상적으로 너무 잘 나가서 믿지 않을 것 같고, 어떤 분은 믿을 결심을 하지 못하여 믿지 않을 것 같고, 어떤 분은 믿는 사람들에게 상처가 너무 많아서 못 믿을 것 같고, 어떤 분은 너무 바빠서 못 믿을 것 같고, 어떤 분은 우리교회 오더라도 적응을 잘 못하여 못 믿을 것 같고.....못 믿을 것 같은 이유가 너무 많아 보여서 VIP를 위해서 기도할 때면 기도를 놓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다가 VIP를 포기 하지 말아야지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언제인가 하면 VIP의 마음이 열릴 때 입니다. 섬김으로 인해, 혹은 어려움으로 인해 예수님과 저와 교회 사람들에게 마음이 열리는 것을 느낄 때, 마음으로 VIP를 포기하지 말아야지 라고 결심하게 됩니다.

또 VIP를 하나님이 절대 포기 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도 하나님이 포기하지 전에는 포기하지 말아야지 라고 결심하게 됩니다.

매달 첫 째주에 VIP 3분의 이름을 적는란이 있습니다. 우리가 한번 적은 VIP분을 위한 기도를 절대로 포기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꼭 우리교회 와서 구원받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 영혼이 구원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가 VIP를 위한 기도를 멈추면 어쩌면 우리가 품은 VIP를 위해서 기도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 수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기도 뿐이라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셔서 영혼구원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천국가서 그 영혼이 함께 천국의 삶을 누리는 것을 보게 될 때,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기뻐할 것입니다. 그것이 영혼구원의 가장 큰 상급중에 하나이지 않을까요? 혹시 마음 한 켠에 포기한 VIP가 있습니까? 다시 그 분을 위해 기도를 포기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3 No.213. 실습인생 박지흠목사 2022.11.18 159
212 No.212. 왜 마음에 평안이 없지? 박지흠목사 2022.11.18 463
211 No.211. 처음교회 마지막교회 박지흠목사 2022.11.18 397
210 No.210. 지키시는 하나님 박지흠목사 2022.11.18 152
209 No.209.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5일부로 끝이 날 것 같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8 210
208 No.208 (내용없음 ) 박지흠목사 2022.11.18 572
207 No.207. 허리 펴기 연습 박지흠목사 2022.11.18 208
206 No.206. 죽음조차도 기다리는 삶 박지흠목사 2022.11.18 207
205 No.205. 그리움의 시간들 박지흠목사 2022.11.18 226
204 No.204. 최영기 목사님의 3월 기도편지 (최영기 목사님) 박지흠목사 2022.11.18 176
203 No.203. 조국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박지흠목사 2022.11.18 116
202 No.202. 코로나 19, 비난보다는 회개로 박지흠목사 2022.11.18 146
201 No.201. 코로나 19, 불평보다는 감사로 박지흠목사 2022.11.18 326
200 No.200. 코로나 19, 두려움 보다는 믿음으로 박지흠목사 2022.11.18 132
199 No.199. 이런 부분이 걱정이 됩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8 455
198 No.198. 나의 약함을 알아가는 은혜 박지흠목사 2022.11.18 596
197 No.197. 관계가 힘들 때, 나는 누구와 싸워야 하나? 박지흠목사 2022.11.18 389
196 No.196. A형 독감에 걸렸던 한 주였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8 210
» No.195. VIP를 포기하지 맙시다. 박지흠목사 2022.11.18 214
194 No.194 . 이런 공동체를 함께 세워갑시다. ③ 박지흠목사 2022.11.18 571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