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주님”
추수감사절을 맞이할 때 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곤 합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잠시 시간을 가지고 주님께 감사의 마음과 고백을 드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인데, 깨닫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때로는 받은 은혜를 당연하게 생각할 때도 있었음에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합니다.
먼저는 사귐의교회를 개척하고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가족 된 우리교회 성도님을 만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아직 목회경험도 부족한 전도사이고, 작은 개척교회인데도, 믿어주시고, 사랑해 주시며, 함께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고자 기도해 주시며, 땀 흘리시는 성도님으로 인해 주님께 참 감사합니다.
새벽에 성도님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보며, 기도제목을 보며 기도하는 제 마음속에 성도님을 향한 주님의 마음이 깊어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지난 1년 동안은 저의 연약함을 볼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해설교를 하면서, 말씀을 대한 이해와 깨달음이 많이 부족한 제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그러기에 더욱 말씀으로 준비된 사역자가 되길 다짐하게 됩니다. 또한 가정에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변화되어야 할 부분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깨닫는 한 해 였습니다.
우리교회에 비전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비전을 더욱 깊게 뿌리내리게 하시며, 준비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우리교회를 통해서 이제 막 신앙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고, 잃어버린 신앙을 다시 회복하시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구원의 열매를 풍성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만 영광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2022.11.15 22:52
“감사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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