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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컨퍼런스를 다녀오며”

성도님의 기도로 가정교회 컨퍼런스를 잘 다녀 왔습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심 속에 많은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첫째는 영혼구원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는 차 안에서 대전에서 가정교회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과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하루에 10명과 새로운 관계를 맺고, 복음을 흘려 보내기 위해 접촉하는 훈련을 하고 계셨습니다. 때로는 힘이들지만, 그 훈련을 통해서 영혼을 대하는 주님의 마음을 배우고 계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정교회 초점은 교회 성장보다는 영혼구원에 맞추어져있습니다. 미련해 보이지만, 섬김으로, 주님의 소원인 영혼구원을 이루어 드리고자 묵묵히 나아가시는 선배 목사님들의 목회의 모습이 많은 귀감이 되었습니다.
우리교회도 매달 작성하여 올려드리는 매월기도제목에 VIP(전도대상자) 3명도 함께 작성하여 영혼구원을 위한 기도를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도에서 모든 일은 시작되기에, 주님이 가장 원하시는 영혼구원 역시 기도로부터 시작될 줄 믿습니다.

둘째는 자녀들의 마음속에 말씀을 심겨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최영란 사모님께서 지난 몇 십년동안 성경암송을 통해서 아이들 마음속에 성경을 심어주고, 그런 교회로 세워가시는 눈물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말씀을 암송을 듣고, 성경으로 한글을 깨우치고, 로마서 8장, 에베소서 6장, 마태복음 5장을 암송하고, 암송한 말씀을 다시 매일 400일 암송하면서 이제는 그 말씀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마음속에 말씀이 깊이 새겨져서 말씀으로 사는 복된 인생이 되기 위해서 부모된 우리가 말씀으로 양육해야 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마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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