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와 기대로, 어떤 분은 별 다른 기대 없이 참석했던 부흥회가 우리들에게 엄청난 은혜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마음속에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소원이 생겼고, 풀리지 않던 삶의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알게 되었으며,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를 세우는 삶을 목장을 통해 이루어 갈 때, 주님이 어떻게 축복해 주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부흥회 기간 중엔 주님이 20년 동안 그토록 기다리시던 자녀가 함께 참석하였으며, 부흥회가 끝난 후 1명의 VIP가 싱글목장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부흥회에서 가장 감사한 것 중에 하나는 가정교회를 21년 동안 경험하신 김영철 목자님, 김선자 목녀님의 예수님의 제자된 아름다운 열매의 모습을 보는 것 이었습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서 살아 왔던 순종의 삶, 목장 식구 한 명, 한명을 세우기 위해서 희생의 삶, 7개의 각각 다른 성격의 목장의 목자, 목녀로 섬기면서 주님은 각 목장이 지날 때마다 아름다운 색깔을 입혀주셔서, 일곱 빛 깔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주님의 모습을 새겨 주셨습니다. 가정교회의 열매인 그분들의 모습을 통해, 가정교회가 성경적인 것을 추구하는 교회임을, 열매를 통해 나무를 알게 되었습니다.
2000년 전에나 존재했을 것 같은 신약교회의 모습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루어 질 수 있음에 가슴이 뜁니다. 아무리 부족해도 순종하는 자를 빚어서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드러나게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10년 후, 20년 후, 시간이 점점 흘러,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또 다른 사람이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주님이 원하시는 성경적인 교회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11.16 22:40
No.143 열매로 나무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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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입니다 목사님
신도시 세종시에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기도하며 기대하며 몸으로 시간으로 주님에게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