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이 좋다 라는 말은 종종 듣지만, 열정이 넘친다 라는 말은 잘 듣지 못합니다. 제가 원래 에너지가 많은 편도 아니지만, 열정적으로 어떤 일을 이루는 것도 잘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열정적인 사람을 보면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남은 인생은 열정적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 생각을 품게 된 이유는 천국이 점점 확신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을 잘 살기 위해, 이 땅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열정적으로 살고, 잘 준비하고 싶습니다.
열정적으로 살고 싶은 소원만으로 열정적인 삶을 살아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주님께 열정적으로 살려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 마음으로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확신이라는 생각을 주셨습니다. 확신이 있어야 열정적으로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확신은 언제 생깁니까? 또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은 반복이라는 생각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제게 말씀하시는 것들을 반복할 때, 이해가 깊어지고 확신이 생기고, 그 확신에서 점차 열정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알려주시는 것을, 지루해 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마음에 품고 실천하는 것에 부지런해야겠습니다. 한 10년이 지나 제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 지금보다는 주님이 원하시는 일에 열정적으로 드려진 삶이고 싶습니다.
2022.12.06 20:43
No.229. 열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조회 수 609 추천 수 0 댓글 0
Who's 박지흠목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3 | No.243. 오늘을 살아라. | 박지흠목사 | 2022.12.06 | 173 |
242 | No.242.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의 은혜 | 박지흠목사 | 2022.12.06 | 587 |
241 | No.241. 이런 2021년을 기대합니다. | 박지흠목사 | 2022.12.06 | 334 |
240 | No.240. 박목사의 한주간의 감사 | 박지흠목사 | 2022.12.06 | 622 |
239 | 박목사의 한주간의 감사 | 박지흠목사 | 2022.12.06 | 630 |
238 | No.238. “주님 충만” | 박지흠목사 | 2022.12.06 | 573 |
237 | No.237. 달라진 새벽 | 박지흠목사 | 2022.12.06 | 420 |
236 | No.236. 박목사의 한 주간의 감사 | 박지흠목사 | 2022.12.06 | 681 |
235 | No.235. 우리교회를 돌아보며 주님께 감사합니다. | 박지흠목사 | 2022.12.06 | 652 |
234 | No.234. 박목사의 한 주간의 감사 | 박지흠목사 | 2022.12.06 | 632 |
233 | No.233. 내가 감사일기를 쓰는 이유 (브리즈번 안디옥장로교회 민만규 목사) | 박지흠목사 | 2022.12.06 | 640 |
232 | No.232.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는 “소망”이었습니다. | 박지흠목사 | 2022.12.06 | 457 |
231 | No.231. 자녀를 생각한다면... | 박지흠목사 | 2022.12.06 | 537 |
230 | No.230.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말하기 | 박지흠목사 | 2022.12.06 | 503 |
» | No.229. 열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 박지흠목사 | 2022.12.06 | 609 |
228 | No.228. 어제를 돌아보는 기도 | 박지흠목사 | 2022.12.06 | 569 |
227 | No.227. 감사의 반대말은? | 박지흠목사 | 2022.12.06 | 520 |
226 | No.226. 대수로운 첫 걸음 | 박지흠목사 | 2022.12.06 | 637 |
225 | No.225. 마음이 따뜻해 지는 기도 | 박지흠목사 | 2022.12.06 | 375 |
224 | No.224. 요즘 이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 박지흠목사 | 2022.12.06 | 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