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6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루를 주님에 음성에 순종하여 사는 연습중에 이번 주에 주님이 연습시키시는 부분은 “뉴스를 금식하라”였습니다.

저는 틈나는 시간에 뉴스를 보는 습관을 저도 모르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보는 시간이 총 합쳐서 20~30분 정도 되었습니다. 집에는 TV가 없기에, 그렇게 미디어에 노출이 되는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마음이 온전히 주님을 향하는데 뉴스가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뉴스를 보는 이유가 뭘까? 뉴스를 보고 기도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단순한 호기심일 때가 많았습니다. 보고나면, 기도하기 보다는 판단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도 뉴스를 계속 보는 제 자신을 봅니다.
뉴스를 보는 것이 제게 영적으로 도움이 되기 보다는 마음을 빼앗기고, 판단하는 마음의 습관을 가지게 되는 해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뉴스를 금식하라고 하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2월 한 달 간은 뉴스를 금식하려고 합니다.

이제 한 주가 지나가는데, 금단현상을 조금 이해 하겠더라구요. 처음 1~2일 뉴스를 보지 않을 때는, 세상 돌아가는 것이 궁금해서 뉴스를 보고 싶은 마음이 많고, 손흥민이 골을 넣었는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조금 참고 며칠 지나니깐 괜찮아 지더라구요.

한 주간 뉴스와 미디어를 금식한 느낌은, 주님의 음성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순간 순간 내가 무엇을 하기 원하는지 좀 더 분명히 알 수 있었고, 조금이라도 더 마음을 쏟아 기도할 있었고, 창의력이 조금 좋아지는 느낌이었고, 마음에 여유도 좀 더 생기고, 주님을 위해 좀더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는 것 같았고, 잠자리에 들 때 뉴스 보면서 자지 않고, 감사기도 드리면서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좀 더 잘 듣고, 마음에 기도의 마음으로 가득해져, 뉴스를 볼 때, 판단이 아닌 기도하는 마음으로 뉴스를 볼 수 있을 때, 뉴스를 보면 좋겠습니다.

역시 주님이 말씀하실 때, 순종하는 것이 내게 가장 큰 유익이구나 다시 한 번 깨닫는 한 주였습니다



  1.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667 

    No.263. 공동체를 세워가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2.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664 

    No.262. 영혼구원을 위한 교회연합기도회에 관하여...

  3.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609 

    No.261. 기도가 쌓이는 교회

  4.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617 

    No.260.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줄 아는 우리 자녀들이 되게하소서."

  5.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164 

    No.259. 권사님의 첫째 아드님께서 조금씩 주님께로 오고 계십니다.

  6.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628 

    No.258. 서로 가족으로, 함께 제자로

  7.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591 

    No.257. vip를 위한 기도 “가난한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8.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547 

    No.256. 기대가 됩니다.

  9.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455 

    No.255.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요.

  10.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596 

    No.254. 은혜가 조금씩 깨달아 집니다.

  11.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454 

    No.253. “세종시민의 가슴마다 말씀 한 구절 심겨지게 하소서.” 사역에 관하여...

  12.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323 

    No.252. 101세 되신 처외할머니에게 예수님을 전하였습니다.

  13.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580 

    No.251. 주일연합예배를 위한 기도

  14.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428 

    No.250. VIP분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

  15.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651 

    No.249. 내용없음

  16.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532 

    No.248. 영혼구원을 이루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7.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442 

    No.247. 느려도 괜찮다.

  18.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652 

    No.246. 한 달간 뉴스를 금식해 보려구요.

  19.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651 

    No.245. 단순하게 사는 하루

  20. No Image 06Dec
    by 박지흠목사
    2022/12/06 by 박지흠목사
    Views 663 

    No.244. 감사한 만남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3 Next
/ 2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