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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교에서 하나님이 가인이라는 최초의 살인자에게 죄의 결과를 말씀하시지만, 사랑하셔서 보호하시는 모습을 보면서...“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신다.” 라는 부분이 와 닿았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시고, 예수님을 믿으면(영접하면)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복음의 시작이 죄인을 사랑하심에서 시작됩니다.

 

나를 통해 왜 복음이 흘러가지 못했는가? 죄인을 사랑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사랑할 만한 사람만 사랑하려고 하기 때문은 아니었는지...나는 이것 밖에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여, 미리 포기하려했기 때문은 아닌지...나의 힘으로 사랑할 수 없기에, 주님을 의지하면서.. ‘~ 내 힘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구나, 주님이 사랑하게 해 주셔야 사랑할 수 있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VIP 한 분, 한 분을 만날 때, 죄인을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게 해 달라고 기도하려고 합니다.

 

이런 생각들이 마음에 정리가 되니, 조금씩 복음을 전할 용기, 복음이 흘러갈 것 같은 기대감이 자라나는 것을 느낍니다.

 

혹시 주변에, 예수님을 전하고 싶은데, 사랑할 자신이 없어서 피하고 있는 사람이 있나요? 주님의 도움을 구합시다. “주님, 나의 힘으로는 그분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으로 그분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주님께서 우리들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그분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그런 사랑의 마음이 자라날 때, 언젠가...하나님의 때에, 그분에게 복음이 흘러 들어가, 그분의 영혼이 구원받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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