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분가를 준비하는 한 형제님이 확신의 삶에서 이런 질문을 주셨습니다.
“제가 세례 받은 이후에(2020년 11월) 아직 한명도 구원받은 사람이 없는데,
분가한 목장에서 영혼구원이 일어날까요?”
형제님의 질문 속에 영혼구원을 하고자 하는 진심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러한 질문은 영혼구원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제님에게 제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영혼구원을 하시는 주체는 하나님이시기에 영혼구원이 이루어 지는 것을 확신할 수 없지만, 주님은 영혼구원을 향해 살아가는 우리의 삶 자체를 귀하게 보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쪽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인 주일연합예배(의)와 목장(정), 삶공부(지)가 잘 세워져, 지, 정, 의가 주님앞에 터치되면, 주님이 영혼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기대할 수 잇을 것 같습니다.”
우리교회가, 우리 목장이,
얼마나 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영혼구원의 걸음을 신실하게 걸어가면서
주님과 함께 하심을 깊이 경험하는 행복한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