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3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No. 393 건희와 경주와 마지막 목장모임

 

건희와 경주가 딸기를 가지고 목장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예전에 건희가 자전거 타고 오면서, 딸기를 가지고와 딸기가 다 뭉그러졌던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경주는 목장시간에 맞추어서 오려고 미리 기차표를 예매하고, 시간에 맞추어서 왔습니다. 식사를 나눈 후 건희와 경주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묵묵히 목장에 자리에 있어준 건희가 고맙고, 주님의 마음을 가진 제자로 자라나준 건희와 경주가 고마웠습니다.

 

건희와 경주도 우리에게 몇 가지 말을 해 주었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함께해 주어서 고마워요.”“예수님을 믿고 난 후 목사님, 사모님이 많이 생각이 났어요.”“공익 생활이 외로웠는데, 함께 해준 목장식구들이 고마워요.” 서로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돌아보면 건희와 경주는 저희 부부에게, 우리 공동체에게 주신 주님의 선물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목장을 마치고 제광이를 데려다 주고 오면서, 송무강 목자님, 고재신 목녀님과 함께 했던 많은 추억들이 생각이 나서 차 안에서 많이 울었습니다.

 

이제는 마음을 다잡고, 사귐의교회가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런 모습이 주님도 원하시고, 송무강 목자님, 고재신 목녀님, 건희와 경주가 저와 사귐의교회에 원하시는 모습일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3 No. 403 “영적인 성벽”/ “가족구원”   박지흠목사 2024.02.24 512
402 No. 402 “자원하는 마음” 박지흠목사 2024.02.03 246
401 No. 401 “새로운 느낌 속에 은혜가 많았던 찬양팀 모임” “다음세대 특새 출석 선물로 스케이트장의 경험을...” file 박지흠목사 2024.01.27 611
400 No. 400 “우리교회 사역이 평신도 중심의 사역이 되길...” 1 박지흠목사 2024.01.20 544
399 No. 399 “자녀들이 함께 한 신년특별새벽기도회” 1 file 박지흠목사 2024.01.13 170
398 No. 398 “지옥에서 천국으로...” (박광용 형제님 가정의 예수영접) 1 file 박지흠목사 2024.01.06 541
397 No. 397 “삶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알 것 같아요.” / 사무총회를 준비하면서 2024년도 교회 일정을 계획해 보았습니다. 박지흠목사 2023.12.30 327
396 No. 396 하나님의 사랑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 마음이 따뜻한 교회 / 말씀을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연습을 해보고 있습니다. 박지흠목사 2023.12.30 336
395 No. 395 성령님의 능력이 필요한 삶의 영역 박지흠목사 2023.12.16 604
394 No. 394 마냥 좋았던 성탄절 / 매월 금식기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박지흠목사 2023.12.09 155
» No. 393 건희와 경주와 마지막 목장모임 박지흠목사 2023.12.02 399
392 No. 392 앞으로 사귐의교회가 나아갈 몇 가지 방향을 정해 보고자 합니다. 박지흠목사 2023.12.02 182
391 No. 391 추수감사예배, 한 해 동안 우리교회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 박지흠목사 2023.11.18 499
390 No. 390 이웃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 기도의 분량을 채우는 연습 박지흠목사 2023.11.11 551
389 No. 389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목장 모임이 되려면... 박지흠목사 2023.11.04 534
388 No. 388 천국의 문턱에서 주님이 주시는 평안 / 주님의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든든함 박지흠목사 2023.10.28 268
387 No. 387 한주간의 단상 file 박지흠목사 2023.10.21 464
386 No. 386 제자의 삶을 보았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평세 후기) file 박지흠목사 2023.10.13 673
385 No. 385 홍인규 교수님의 말씀 중에서... file 박지흠목사 2023.10.13 522
384 No. 384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file 박지흠목사 2023.09.26 54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