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교회가 처음으로 종족을 입양하는 날입니다.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라는 주님의 마지막 유언을 받들어, “모든 족속에 천국복음이 증거되면 주님이 오신다”는 약속의 말씀의 성취를 위해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세계선교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기도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배웠습니다. 우리민족에 가장 큰 아픔을 주었고, 지금도 주님의 공의가 필요한 민족 일본, 가장 중보하기 힘든 민족 일본, 그 민족을 주님이 품게 하셨습니다. 일본을 우리의 처음 입양종족으로 정하고 기도를 하는데 기도가 잘 안나왔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생각이 나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의 원수라고 생각했던 일본을 사랑하고, 중보기도 하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기 시작할 때, 그 일본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 땅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여 함께 예배드리는 그 날이 어서 속히 오길 소망합니다. “일본이여! 주님께 돌아오라!” 우리의 외침이 하늘의 문을 열것입니다. 마라나타 !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 옵소서!!
2022.11.08 23:10
첫 종족입양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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