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사귐을 위한 구별된 시간”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시간입니다. 하루 24시간, 일 년 365일, 한 사람이 하루에 주어진 시간과 일 년 동안 주어진 시간은 같습니다.
저는 요즘 잠이 들기 전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였나 돌아보곤 합니다. 주님과 아무런 관계 없이 흘러 보냈던 시간은 참 후회가 많이 됩니다. 한편으로, 주님과 가까이 했던 시간들을 돌아보는 것은 감사함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게 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과 더 깊은 사귐의 관계 가운데 살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저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최근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별된 시간”에서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님과 깊은 사귐을 위해서, 시간을 구별해 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늘려 가는 것입니다. 때로는 주님과 사귐의 시간을 갖고자 기도하고 말씀을 보려고 하지만, 온갖 잡생각만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갈 수 록, 내 안에 있던 세상의 생각, 죄로 얽힌 마음들은 희미해지고, 사라지고, 주님의 마음과 말씀들이 선명해 지는 것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과 구별된 시간을 통해 주님을 만나고 난 후 일상이라는 헌신의 장으로 돌아오면, 주님과의 사귐을 통해 가졌던 주님께서 주신 생각, 말씀, 평안이 남아 있음을 보게 됩니다. 삶의 분별력도, 판단력도 높아 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주님과 사귐을 누린다는 것, 처음에는 막연한 것 같지만 예수님을 믿는 누구나 성령의 도움을 받아 그 사귐의 관계가 깊어 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께서는 바쁘고 고단한 일상에서, 주님과 사귐을 위해 구별할 시간은 언제가 좋으신지요?
주님과의 사귐이 깊어지고, 이를 위한 평범한 삶속에 구별된 주님과의 시간이 길어지시길 기도합니다.
2022.11.16 20:55
“주님과 사귐을 위한 구별된 시간”
조회 수 530 추천 수 0 댓글 0
Who's 박지흠목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3 | “또 죄를 지었습니다.” | 박지흠목사 | 2022.11.16 | 650 |
82 | “신앙의 기본을 잡아주는 생명의 삶” | 박지흠목사 | 2022.11.16 | 617 |
81 | 목장은 왜 꼭 가정에서 모여야 하며, 왜 꼭 식사를 해야 하나요? | 박지흠목사 | 2022.11.16 | 451 |
80 | “우리교회 첫 세례식” | 박지흠목사 | 2022.11.16 | 649 |
79 | “교회의 본질을 붙드는 교회” | 박지흠목사 | 2022.11.16 | 572 |
78 | “삶 공부” | 박지흠목사 | 2022.11.16 | 602 |
77 |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 박지흠목사 | 2022.11.16 | 255 |
76 | “예수 영접 모임” | 박지흠목사 | 2022.11.16 | 615 |
75 | “성실한 연습의 결과” | 박지흠목사 | 2022.11.16 | 511 |
74 | “새로운 마음으로 전도자의 삶을 다짐합니다.” | 박지흠목사 | 2022.11.16 | 397 |
73 | “전도자가 되기까지...” | 박지흠목사 | 2022.11.16 | 535 |
72 | “나의 약함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 | 박지흠목사 | 2022.11.16 | 590 |
71 | “절제, 승리의 길” | 박지흠목사 | 2022.11.16 | 542 |
» | “주님과 사귐을 위한 구별된 시간” | 박지흠목사 | 2022.11.16 | 530 |
69 | “목장에 꼭 소속되어 주세요” | 박지흠목사 | 2022.11.16 | 609 |
68 | 송연수 전도사님 가정을 축복합니다. | 박지흠목사 | 2022.11.16 | 583 |
67 | “주님을 떠나서는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 박지흠목사 | 2022.11.16 | 506 |
66 | “복숭아 곰팡이” | 박지흠목사 | 2022.11.16 | 589 |
65 | “헌신자 신청” | 박지흠목사 | 2022.11.16 | 596 |
64 | “처음 믿음, 지금 믿음, 나중 믿음” | 박지흠목사 | 2022.11.16 | 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