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3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코로나 19로 많은 교회들 안에 아픔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믿음이 약한 지체들이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것을 볼 때 마음이 무척 아픕니다.

이번 주에 가정교회 지역모임 (한달에 한번 있는 목사, 사모 목장모임)을 사귐의교회에서 가졌습니다. 교회마다 성령의 역사가 많았습니다. 변화될 것 같지 않은 사람이 변화되고, 제자의 삶을 소원하고, 서로를 그리워하고 더욱 모이려고 힘쓰는 각 교회의 모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교회도 서로 더 그리워 하고 보고싶어하고 목장을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반면에, 가정교회가 아닌 목회자의 심방중심의 전통목회로 세워진 교회는 돌봄과 양육이 잘 이루어 질 수 없어서 성도님들의 신앙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속에 가정교회가 능력이 있구나 체감하였습니다.

신약교회에 나타난 처음교회의 모습도 가정에서 몇 가정이 교회로 모이는 가정교회의 모습이었는데,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많은 어려움을 마주할 마지막 시기에 교회의 모습도 가정에서 모이는 가정교회의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이 보여주신 가정교회의 모습을 붙들고 놓치 말아야 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어려움을 함께 이기고, 서로의 믿음을 세워주고,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영혼을 구원하고, 예수님을 닮는 사람들이 세워지는, 주님이 원하셨던 교회의 모습인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의 모습을 꼭 붙들어야 겠습니다.

지금은 주일날 전교인 식사가 없어서 임시적으로 주일에 가정에서 목장모임을 할 수 있지만, 주일에 교회에서 식사를 하는 날이 오면 다시 예전처럼 주중에 식사하면서 목장모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주중에 목장을 해야 교제도 더욱 깊어지고, 목장의 중요한 방향과 목적인 영혼구원의 일들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의 모습이 처음교회의 모습임을 알게 하시고, 그런 교회의 모습을 우리 교회에서도 경험하게 하셨는데,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까지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이 이런 교회의모습 이라면, 끝까지 이렇게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의 모습을 지켜내고 싶습니다.



  1.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159 

    No.213. 실습인생

  2.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463 

    No.212. 왜 마음에 평안이 없지?

  3.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397 

    No.211. 처음교회 마지막교회

  4.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152 

    No.210. 지키시는 하나님

  5.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210 

    No.209.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5일부로 끝이 날 것 같습니다.

  6.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572 

    No.208 (내용없음 )

  7.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208 

    No.207. 허리 펴기 연습

  8.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207 

    No.206. 죽음조차도 기다리는 삶

  9.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226 

    No.205. 그리움의 시간들

  10.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176 

    No.204. 최영기 목사님의 3월 기도편지 (최영기 목사님)

  11.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117 

    No.203. 조국이 안심할 수 있도록...

  12.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146 

    No.202. 코로나 19, 비난보다는 회개로

  13.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326 

    No.201. 코로나 19, 불평보다는 감사로

  14.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132 

    No.200. 코로나 19, 두려움 보다는 믿음으로

  15.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455 

    No.199. 이런 부분이 걱정이 됩니다.

  16.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596 

    No.198. 나의 약함을 알아가는 은혜

  17.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389 

    No.197. 관계가 힘들 때, 나는 누구와 싸워야 하나?

  18.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210 

    No.196. A형 독감에 걸렸던 한 주였습니다.

  19.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214 

    No.195. VIP를 포기하지 맙시다.

  20.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2/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571 

    No.194 . 이런 공동체를 함께 세워갑시다. ③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