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이 생각했던 것 보다 오래가고 있습니다. 어르신들도 오랜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하십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시고, 학생들은 배움에 어려움이 있고, 지병이 있는 분들은 더욱 조심해야 하고, 일상에서 만남이 자유롭지 못하고... 어렵고 불편한 부분이 참 많이 있습니다. 우리교회에서는 목장모임을 가지지 못하는 부분이 가장 안타까운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요셉의 지혜인 것 같습니다. 요셉이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하면서, 7년 풍년 뒤에 7년 흉년이 있을 것을 알고, 풍년의 때에 어떻게 흉년을 준비해야할 것인지를 안 것처럼, 우리는 이 코로나 펜데믹 이후를 위해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주님으로부터 지혜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지혜가 부족하면 주신다고 약속하신 주님께서 우리가 지혜를 구하면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교회적으로는 지금 코로나 펜데믹 시기에 VIP 분들의 마음이 주님과 목장에 많이 열려, 코로나가 잠잠해진 이후에는 목장에 많이 오시길 “기도로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VIP분들을 향한 우리의 기도가 쌓이고 쌓여, VIP분들이 목장에 와서 코로나로 인해 움추려들고, 답답하고, 눌린 마음들이 주님의 품안에서 사랑과 회복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사귐의가족 분들의 마음 속에 코로나 펜데믹 이후에 삶을 준비하는 주님의 지혜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2022.12.06 21:08
No.273 요셉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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