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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는 것이 중요하게 느껴지는 이유 중에 하나는, 말씀이 우리 생각과 마음에 젖어들어야 주님의 마음을 일상의 삶 속에서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과연 주님의 뜻은 무엇일까? 물을 때, 주님께서는 말씀을 생각나게 하실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읽는 습관을 들여, 늘 마음속에 말씀의 내용이 잔잔하게 흐르게 하면 일상에서 주님의 마음을 담아내고, 주님의 뜻을 분별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1년에 성경을 한번 읽어보는 것을 목표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성경을 3~5장 정도 꾸준히 읽다보면, 1년에 성경을 한번 읽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을 읽는 것이 쌓이다 보면, 처음에는 내용을 이해하는데 급급하지만, 읽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점점 주님의 마음이 느껴지고,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성경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상황과 성경 기록 당시의 상황이 다르기에 약간의 설명이 필요하지만, 우리 안에 성령님이 거하시기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성경이 읽는 것이 우리의 자연스러운 삶이 되기 위해, 우리교회는 한 3~4년 후에는 (2024~2025년) 1년 1독을 목표로 함께 성경을 읽는 과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수요예배에서는 성경읽기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짚어주고, 새벽기도회에서 읽는 본문의 주요내용을 선포하면서 성경을 조금 더 쉽게, 하지만 꾸준히 읽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성경을 읽는 것이 일시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중요한 부분이 되도록 한번 시작하면 계속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꾸준하게 성경을 읽으면서, 주님의 마음을 간직하고 주님의 음성을 늘 들으면서 사는 복된 삶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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