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vip명단을 가정별로 1~2명씩 만들어, 목장 모임 후에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긴 시간 중보기도는 아니지만, 함께 vip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임 후 한 아이디어 뱅크인 한 형제님이, vip의 이름을 다 기억할 수 없어서, 단톡방에 요일별로 vip를 위해서 기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부터 목장 단톡방에 요일별로 1~2명씩 vip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중에 주원이 vip 친구를 길에서 만나, 주일에 교회에 오라고 했습니다. 반가워 하면서, 엄마에게 물어보고 올 수 있으면 오겠다고 합니다. 게임도 한다고 하니 더욱 좋아했습니다. 다음세대 예배에 주일학교 부모 선생님이 돌아가면서, 진행하고 있는데, vip 친구들이 교회에 오면 아주 기다리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vip명단을 함께 만들고, 함께 요일별로 기도하고, 함께 vip자녀들을 위해 즐거운 시간을 준비하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공동체가 함께 vip를 주님께로 조금씩 인도하며, 영혼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님, 우리 교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함께 영혼구원을 이루어 가게 하소서.”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