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2023.03.24 15:45

No.358 두 딸들의 질문

조회 수 4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No.358 두 딸들의 질문

 

얼마 전 첫째 딸, 주원이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그런데...그 유명한 최영기 목사님이 왜 우리교회까지 오신대?” “그러게..최영기 목사님이 왜 우리교회에 먼저 와주신다고 하셨을까?”

 

지난주에 예배를 끝나고, 둘째딸 예인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왜 많은 목사님들이 최영기 목사님을 존경하는 거에요?” 옆에 있던 아내가 아마 예수님을 닮아가시는 삶을 보고 많은 목사님이 보고 배우고 싶기 때문인 것 같아.”

 

소중한 주변의 지인들을 초청하며, 최목사님이 오셔서 말씀을 전해 주시는 예배를 기다리면서, 딸들의 두 가지 질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시며 사시는 분이시니깐 주님의 어떤 감동이 있지 않았을까? 낮은 곳으로 흐르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니깐 주님의 사랑을 흘러보내고자 오시지 않았을까? 젊은 목회자를 세우는 것을 요즘 중요한 소명으로 여기시는데, 젊은 박목사를 좀 세우고 싶으셔서 오시지 않았을까? 한 평생 영혼구원이라는 주님의 소원을 품고 살아 오셨으니까, 영혼구원이라는 주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오시지 않았을까?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셨기에 많은 목사님들이 존경하는 것이 아닐까? 세상소망 보다는 천국소망이 너무나 크기에, 그런 모습을 많은 목사님들이 존경하는 것을 아닐까? 목사님께서 가진 것을 의지하기 보다는 무엇보다 기도하면서 사역하시는 모습이 존경의 부분이 아닐까?

 

최목사님를 통해 목회의 방향은 무엇이 되어야 하고, 어떤 마음과 태도로 목회를 해야하는 지를 배우고 있는데, 최사님의 목회 은퇴 후에도 끝까지 사명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저의 은퇴 후의 모습도 마음에 그리며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워가는 목회가 어떠해야 하는지 삶으로 보고 배우게 해주신 최영기 목사님이 계셔서 새삼 감사한 한주였습니다.

 



  1. No. 375 한 주간의 단상들

    Date2023.07.22 By박지흠목사 Views287
    Read More
  2. No. 374 단동선이 현지 교회에 작은 디딤돌이 되길....

    Date2023.07.15 By박지흠목사 Views425
    Read More
  3. No. 373 기도할 때, 기도노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Date2023.07.08 By박지흠목사 Views317
    Read More
  4. No. 372 다음세대 예수영접 / 시간가는 줄 몰랐던 조모임 / 목장이 편해져서 감사합니다 / 조는 모습도 예쁩니다.

    Date2023.07.08 By박지흠목사 Views219
    Read More
  5. No. 371 나는 또 다시 넘어질 것이고, 또 다시 일어날 것이다. (정윤환 목자님, 이보영 목녀님의 간증집회를 들으며...)

    Date2023.06.25 By박지흠목사 Views228
    Read More
  6. No. 370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Date2023.06.20 By박지흠목사 Views283
    Read More
  7. No. 369 지수자매의 예수영접

    Date2023.06.11 By박지흠목사 Views188
    Read More
  8. No. 368 중보기도의 삶을 살게 하소서.  

    Date2023.06.03 By박지흠목사 Views242
    Read More
  9. No.367 썩어지는 한 알의 밀알 되게 하소서.

    Date2023.05.27 By박지흠목사 Views349
    Read More
  10. No.366 기쁨과 소망의 만남

    Date2023.05.20 By박지흠목사 Views276
    Read More
  11. No.365 “박선영 목녀님과의 만남을 통해 사랑의 열매가 맺히길 기대합니다.”

    Date2023.05.13 By박지흠목사 Views461
    Read More
  12. No.364 내년에 또 만나요.

    Date2023.05.06 By박지흠목사 Views501
    Read More
  13. No.363 제 1회 프렌즈 족구대회

    Date2023.04.29 By박지흠목사 Views272
    Read More
  14. No.362 일주일에 한 가지 결심이 나의 삶을 변화시킨다.

    Date2023.04.22 By박지흠목사 Views183
    Read More
  15. No.361 교회결정의 기준과 교회재정의 사용기준

    Date2023.04.15 By박지흠목사 Views236
    Read More
  16. No.360 2주간 부활의 증인으로

    Date2023.04.08 By박지흠목사 Views416
    Read More
  17. No.359 끝까지 사명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Date2023.04.01 By박지흠목사 Views346
    Read More
  18. No.358 두 딸들의 질문

    Date2023.03.24 By박지흠목사 Views415
    Read More
  19. No.357 특별했던 목요일

    Date2023.03.18 By박지흠목사 Views322
    Read More
  20. No.356 최영기 목사님과 함께 하는 VIP 초청예배

    Date2023.03.18 By박지흠목사 Views34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