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마냥 좋았던 성탄절

 

어렸을 적 시골교회에서 이맘때가 되면 성탄전야발표 준비로 저녁에 교회에 가서 연습하던 기억이 납니다. 난로를 피우고, 불량식품을 구워 먹으며, 연극연습과 노래연습을 하였습니다. 성탄발표 당일, 부모님들 앞에서 연극을 하고, 노래를 할 때는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특별한 놀거리가 없는 그 때에는 성탄절이 되면 마냥 좋았던 마음이 생각입니다.

 

끼니 걱정을 안 할 정도로 풍요로워 졌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을 살면서 우리의 마음에 꼭 있어야 할 따뜻함과 여유를 잃어버리지는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이번 성탄전야에는 이웃과 함께 우리 사귐의교회 식구들이 작게 나마 주님의 따뜻한 사랑과 소박한 기쁨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꼭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만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안에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매월 금식기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매월 3일 금식을 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순종해 보려고 합니다. 매주 수요일 2끼는 상황이 되면 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조금더 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달에는 일정으로 인해 이번 주 화, 수 이틀 밖에는 못할 것 같습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저는 밥을 한끼만 안먹어도 손이 떨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금식이 힘든 사람인데, 주님께서 주시는 감동에 순종하고자 합니다. 금식기도를 하면서 형제, 자매님, 자녀들이 제출한 매월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려고 합니다. 혹시나 긴급하거나, 중요한 기도의 제목이 있으면 금식기단동안에 알려주시면 기도하겠습니다. 안수 기도를 받고 싶으신 분은 미리 말씀해 주시고, 이번주 화, 수 저녁 8:30에 교회로 오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금식을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라, 형제님, 자매님을 위해 누군가가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힘을 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제가 더욱 겸손해 지길,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길 기도부탁드립니다.

 



  1. No Image 24Feb
    by 박지흠목사
    2024/02/24 by 박지흠목사
    Views 512 

    No. 403 “영적인 성벽”/ “가족구원”  

  2. No Image 03Feb
    by 박지흠목사
    2024/02/03 by 박지흠목사
    Views 246 

    No. 402 “자원하는 마음”

  3. No. 401 “새로운 느낌 속에 은혜가 많았던 찬양팀 모임” “다음세대 특새 출석 선물로 스케이트장의 경험을...”

  4. No. 400 “우리교회 사역이 평신도 중심의 사역이 되길...”

  5. No. 399 “자녀들이 함께 한 신년특별새벽기도회”

  6. No. 398 “지옥에서 천국으로...” (박광용 형제님 가정의 예수영접)

  7. No Image 30Dec
    by 박지흠목사
    2023/12/30 by 박지흠목사
    Views 327 

    No. 397 “삶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알 것 같아요.” / 사무총회를 준비하면서 2024년도 교회 일정을 계획해 보았습니다.

  8. No Image 30Dec
    by 박지흠목사
    2023/12/30 by 박지흠목사
    Views 336 

    No. 396 하나님의 사랑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 마음이 따뜻한 교회 / 말씀을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연습을 해보고 있습니다.

  9. No Image 16Dec
    by 박지흠목사
    2023/12/16 by 박지흠목사
    Views 604 

    No. 395 성령님의 능력이 필요한 삶의 영역

  10. No Image 09Dec
    by 박지흠목사
    2023/12/09 by 박지흠목사
    Views 155 

    No. 394 마냥 좋았던 성탄절 / 매월 금식기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11. No Image 02Dec
    by 박지흠목사
    2023/12/02 by 박지흠목사
    Views 399 

    No. 393 건희와 경주와 마지막 목장모임

  12. No Image 02Dec
    by 박지흠목사
    2023/12/02 by 박지흠목사
    Views 182 

    No. 392 앞으로 사귐의교회가 나아갈 몇 가지 방향을 정해 보고자 합니다.

  13. No Image 18Nov
    by 박지흠목사
    2023/11/18 by 박지흠목사
    Views 499 

    No. 391 추수감사예배, 한 해 동안 우리교회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

  14. No Image 11Nov
    by 박지흠목사
    2023/11/11 by 박지흠목사
    Views 551 

    No. 390 이웃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 기도의 분량을 채우는 연습

  15. No Image 04Nov
    by 박지흠목사
    2023/11/04 by 박지흠목사
    Views 534 

    No. 389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목장 모임이 되려면...

  16. No Image 28Oct
    by 박지흠목사
    2023/10/28 by 박지흠목사
    Views 268 

    No. 388 천국의 문턱에서 주님이 주시는 평안 / 주님의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든든함

  17. No. 387 한주간의 단상

  18. No. 386 제자의 삶을 보았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평세 후기)

  19. No. 385 홍인규 교수님의 말씀 중에서...

  20. No. 384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