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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은 가정교회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제자로 세워지고, 그 제자가 또 다른 제자를 세우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12명의 제자에게 집중하셨고, 그 제자는 또 다른 사람을 구원하여 제자를 세웠습니다.

한국교회가 이미 마이너스 성장을 시작한지 오래된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제자가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결과로 지금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영상매체를 통해 교회에 대한 오해와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 전도하는 것도 힘이 듭니다. 자녀들의 마음속에도 부모님이 믿는 예수님을 믿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요? 저는 다시 예수님을 믿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제자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를 조금 다니다보면 제자가 된다는 것이 너무 추상적이고,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가정교회를 하면서 이 답을 목장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목장은 제자로 세워지는 가장 좋은 통로입니다. 영혼을 위한 기도와 섬김이 있고, 관계 속에서 주님께서 나를 주님의 모습으로 빚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제자가 세워지는 목장이 되기 위해서는 목장이 가정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일반 구역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구역은 교회 안에 존재하는 작은 조직이지만, 목장은 그 자체가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목자, 목녀가 섬김의 리더십, 목양의 리더십으로 가정교회를 세워나갑니다. 목장 안에서 교회의 모든 기능(예배, 전도, 양육, 선교, 교육, 봉사)을 다 담당합니다. (세례와 성만찬은 연합교회에서). 이런 목장에서 나타난 가정교회의 모습이 신약에 나타난 성경적인 교회 모습이었습니다. 성도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이 목장을 가정교회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자, 목녀의 영적인 리더십을 존중해 주시고, 함께 목장을 통해서 가정교회를 세워가 주시길 바랍니다. 평신도가 평신도를 보고, 제자로 세워질 수 있는 곳이 가정교회입니다.

멀게만 느껴지는 제자로서의 삶이 가정교회를 통해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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