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1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영혼구원이 일어나는 교회

매월 기록하는 이달의 기도제목 중에 교회를 위한 기도제목에 “영혼구원이 일어나는 교회”라는 내용으로 적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안에 영혼구원의 대한 마음을 키워가고 계시는 또 하나의 증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혼구원에 대한 우리의 마음이 커지는 만큼, 우리의 행동도 따라야 할 것입니다. 제가 인도네시아에 있을 때, 이슬람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에서 친구처럼 지내던 이슬람 동생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싶었지만, 전하지 못하고, 마음으로만 동동 거리다라 2년 반을 지내다가 왔습니다. 물론 소속된 외교부에서 전하지 말라는 말도 있었지만, 전하지 못하고 온 것이 아직 아쉽고, 동생들의 얼굴이 아른거리고, 예수님 모르고 인생이 끝이나면 어떻하나 라는 마음도 자주 들고 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예수님을 모르는 자, 그리고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자에게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집중해야 합니다. 다른 부분에 집중하면 VIP에게 집중하는 에너지가 그만큼 줄어듭니다. 다른 부분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VIP의 영혼구원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에 예수님을 아직 잘 모르고, 이제 믿음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교회 식구들이 식사 후에 찾아가서 말동무가 되어 주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이 너무나 좋아 보였습니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역할이 잘 나누어져 있고, 자기가 맡은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흔히, 영혼구원을 하면, 자기가 다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칠 수 있고, 그래서 그렇게 영혼구원 하는 삶을 살려고 하다가도 포기하곤 합니다. 목장에서 영혼구원을 위한 분업이 잘 되어 있으면 영혼구원이 더 쉽고, 더 잘일어납니다. 목원의 사명은 VIP를 섬기고 기도해서 목장에 데리고 오는 것입니다. 목자, 목녀 사명은 VIP가 목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새가족 모임(예정), 예수 영접 모임, 생명의 삶에 데리고 오는 것입니다. 담임목사의 사명은 그분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고, 신앙이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여 생명의 삶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주님이 그토록 소원하시는 영혼구원을 이루어 드리는 교회로 조금씩 세워지길 기대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9 눈물의 섬김 박지흠목사 2022.11.16 620
118 가정교회로 일어나는 한국교회 박지흠목사 2022.11.16 444
117 능력이라는 씨앗 박지흠목사 2022.11.16 575
116 주님 때문에 살고 싶은 세종시 박지흠목사 2022.11.16 498
115 믿음의 전수가 이루어지는 교회 박지흠목사 2022.11.16 169
114 우리교회 의사결정에 관하여... 박지흠목사 2022.11.16 158
113 기도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도록... 박지흠목사 2022.11.16 629
112 새벽기도회를 이렇게 진행 하고자 합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674
111 목장은 감정을 나누는 연습을 하는 곳 박지흠목사 2022.11.16 630
110 디톡스 감사 박지흠목사 2022.11.16 486
109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려면.... 박지흠목사 2022.11.16 551
108 주일학교를 이렇게 세워가려고 합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536
107 양보 박지흠목사 2022.11.16 334
106 10년 후를 바라보며 박지흠목사 2022.11.16 539
105 관계의 장애물 박지흠목사 2022.11.16 360
104 결심과 기도와 실천으로 맞이하는 설 명절 박지흠목사 2022.11.16 630
103 프로가 되고 싶다. 박지흠목사 2022.11.16 633
» 영혼구원이 일어나는 교회 박지흠목사 2022.11.16 197
101 사귐의교회가 새번역 성경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성도님의 의견을 묻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149
100 이전과 다른 새로운 한해를 만들어 가려면.... 박지흠목사 2022.11.16 615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