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루를 주님에 음성에 순종하여 사는 연습중에 이번 주에 주님이 연습시키시는 부분은 “뉴스를 금식하라”였습니다.

저는 틈나는 시간에 뉴스를 보는 습관을 저도 모르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보는 시간이 총 합쳐서 20~30분 정도 되었습니다. 집에는 TV가 없기에, 그렇게 미디어에 노출이 되는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마음이 온전히 주님을 향하는데 뉴스가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뉴스를 보는 이유가 뭘까? 뉴스를 보고 기도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단순한 호기심일 때가 많았습니다. 보고나면, 기도하기 보다는 판단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도 뉴스를 계속 보는 제 자신을 봅니다.
뉴스를 보는 것이 제게 영적으로 도움이 되기 보다는 마음을 빼앗기고, 판단하는 마음의 습관을 가지게 되는 해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뉴스를 금식하라고 하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2월 한 달 간은 뉴스를 금식하려고 합니다.

이제 한 주가 지나가는데, 금단현상을 조금 이해 하겠더라구요. 처음 1~2일 뉴스를 보지 않을 때는, 세상 돌아가는 것이 궁금해서 뉴스를 보고 싶은 마음이 많고, 손흥민이 골을 넣었는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조금 참고 며칠 지나니깐 괜찮아 지더라구요.

한 주간 뉴스와 미디어를 금식한 느낌은, 주님의 음성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순간 순간 내가 무엇을 하기 원하는지 좀 더 분명히 알 수 있었고, 조금이라도 더 마음을 쏟아 기도할 있었고, 창의력이 조금 좋아지는 느낌이었고, 마음에 여유도 좀 더 생기고, 주님을 위해 좀더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는 것 같았고, 잠자리에 들 때 뉴스 보면서 자지 않고, 감사기도 드리면서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좀 더 잘 듣고, 마음에 기도의 마음으로 가득해져, 뉴스를 볼 때, 판단이 아닌 기도하는 마음으로 뉴스를 볼 수 있을 때, 뉴스를 보면 좋겠습니다.

역시 주님이 말씀하실 때, 순종하는 것이 내게 가장 큰 유익이구나 다시 한 번 깨닫는 한 주였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6 No.256. 기대가 됩니다. 박지흠목사 2022.12.06 58
255 No.255.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요. 박지흠목사 2022.12.06 69
254 No.254. 은혜가 조금씩 깨달아 집니다. 박지흠목사 2022.12.06 65
253 No.253. “세종시민의 가슴마다 말씀 한 구절 심겨지게 하소서.” 사역에 관하여... 박지흠목사 2022.12.06 72
252 No.252. 101세 되신 처외할머니에게 예수님을 전하였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2.06 66
251 No.251. 주일연합예배를 위한 기도 박지흠목사 2022.12.06 58
250 No.250. VIP분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 박지흠목사 2022.12.06 58
249 No.249. 내용없음 박지흠목사 2022.12.06 61
248 No.248. 영혼구원을 이루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박지흠목사 2022.12.06 58
247 No.247. 느려도 괜찮다. 박지흠목사 2022.12.06 71
» No.246. 한 달간 뉴스를 금식해 보려구요. 박지흠목사 2022.12.06 88
245 No.245. 단순하게 사는 하루 박지흠목사 2022.12.06 83
244 No.244. 감사한 만남 박지흠목사 2022.12.06 129
243 No.243. 오늘을 살아라. 박지흠목사 2022.12.06 76
242 No.242.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의 은혜 박지흠목사 2022.12.06 91
241 No.241. 이런 2021년을 기대합니다. 박지흠목사 2022.12.06 65
240 No.240. 박목사의 한주간의 감사 박지흠목사 2022.12.06 96
239 박목사의 한주간의 감사 박지흠목사 2022.12.06 97
238 No.238. “주님 충만” 박지흠목사 2022.12.06 80
237 No.237. 달라진 새벽 박지흠목사 2022.12.06 73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1 Next
/ 2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