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1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영혼구원을 위한 교회연합 기도회가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하나님의 은혜가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사역을 하면서 늘 경계해야 할 것이 교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만은 반드시 넘어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영혼구원을 위한 교회연합기도회를 통해, 주님의 일하심과,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문뜩 제 마음속에 이 일이 저로부터 시작 되었다는 자부심과 교만이 마음에 생기려는 움직임이 느껴진 적이 있습니다. 이런 교만의 싹이 돋아나려고 할 때, 주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나? 생각하던 중에, 무익한 종에 관하여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찾아 읽어 보았습니다.

"너희 가운데서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다고 하자. 그 종이 들에서 돌아올 때에 '어서 와서, 식탁에 앉아라' 하고 그에게 말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오히려 그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너는 허리를 동이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야,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그 종이 명령한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을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우리는 쓸모 없는 종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여라." (누가복음 17장 7~ 10절)

예전에 이 말씀을 읽을 때, 주님이 우리를 너무 하대 하시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사역자가 교만하지 말라고 주신 말씀인 것 같습니다. 사역을 하기 전에는 무익한 삶을 살았는데, 이제 주님이 일을 맡기셔서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니 “예전에는 쓸모가 없었는데, 이제는 그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습니다.”라고 고백하면서, 교만으로 인해 넘어지지 않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어찌 이리도 다 알려주시는지...주님의 지혜와 계획에 놀라게 되고,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주님이 여러 가지 일을 말씀하시고 맡기실 때, 이 한 구절의 고백을 가슴에 품고, 교만으로 넘어지지 않고, 천국까지 겸손함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했으면 좋겠습니다.



  1. No.273 요셉의 지혜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328
    Read More
  2. No.272 먹고 사는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529
    Read More
  3. No.271 기도를 통해 앞서 행하시는 주님을 경험하기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218
    Read More
  4. No.270 주님을 따르기 위한 생각과 행동의 유연성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295
    Read More
  5. No.269 겸손한 마음으로 사역하기 위해 붙드는 말씀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140
    Read More
  6. No.268 아름다운 은혜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346
    Read More
  7. No.267 사람이 싫어질 때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261
    Read More
  8. No.266 간증을 듣는 마음의 자세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404
    Read More
  9. No.265 응답능력으로 책임감을 키워갑시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233
    Read More
  10. No.264. 요즘 우리교회 다음세대를 바라보면서 생각나는 말씀 한 구절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409
    Read More
  11. No.263. 공동체를 세워가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576
    Read More
  12. No.262. 영혼구원을 위한 교회연합기도회에 관하여...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577
    Read More
  13. No.261. 기도가 쌓이는 교회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383
    Read More
  14. No.260.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줄 아는 우리 자녀들이 되게하소서."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553
    Read More
  15. No.259. 권사님의 첫째 아드님께서 조금씩 주님께로 오고 계십니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150
    Read More
  16. No.258. 서로 가족으로, 함께 제자로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423
    Read More
  17. No.257. vip를 위한 기도 “가난한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431
    Read More
  18. No.256. 기대가 됩니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178
    Read More
  19. No.255.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요.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189
    Read More
  20. No.254. 은혜가 조금씩 깨달아 집니다.

    Date2022.12.06 By박지흠목사 Views41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