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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어떤 모임이나 만남 전에 예전보다 조금 더 기도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기도를 하고 만날 때와 안하고 만날 때의 차이를 딱 부러지게 말하지 못하지만, 기도를 하고 만남을 가지면 주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것을 느낄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주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미리 그 만남을 준비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으로부터 건져내시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모든 순간 마다 앞서 행하신 것처럼, 우리가 모든 순간을 기도할 때, 주님께서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 앞서 행하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일상에서 많은 만남을 기도로 준비하여, 앞서 행하셔서 미리 준비하시는 주님을 더 많이 경험하고 싶습니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 앞에서 건너가셔서,
몸소 저 민족들을 당신들 앞에서 멸하시고, 당신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입니다.”
(신명기 31장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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