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형제님, 자매님께서 기도해 주셔서 열린문교회 연수를 기도 응답중에 잘 다녀왔습니다.

 

봐야할 것을 보고, 알게 될 것을 알고, 붙잡을 것을 붙잡게 하소서.”

기도를 배우고, 기도의 결심을 가지고 오게 하소서.” 이런 기도를 드리며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크게 느낀것은 기도와 말씀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성경적인 교회가정교회는 기도와 말씀이 없이는 세워질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마침...열린문교회가 세겹줄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세겹줄 기도회를 통해서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간절한 기도를 보았습니다. 그런 공동체의 기도와 간절한 기도는 충만한 주님의 임재와 기도 응답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안에 뭔가 막혔던 것이 뚫리고, 채워지는 것 같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잘 표현은 안되지만...) 목장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 서로의 삶을 함께 하며 눈물로 함께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목장식구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품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VIP일지라도, 이미 목장 식구의 아픔을 함께 눈물로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열린문교회는 기도가 쌓인 교회,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모든 일으로 기도로 하는 교회, 기도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 기도로 주님을 만나는 교회, 기도로 주님의 임재가 가득한 교회, 영혼의 섬김을 기도로 감당하는 교회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재철 목사님께서는 말씀에 올인하시는 목회를 하셨습니다. 모든 성도는 주일 말씀을 삶에적용하였고, 목장에서는 말씀대로 살아온 삶을 나누었습니다. 많은 목자, 목녀님들은 목사님의 주일 말씀을 통해, 목장사역의 문제에 답을 찾고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저자의 의도, 원독자와 현시대 성도를 연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셨습니다. 이재철 목사님은 월요일에 한번도 쉰적이 없으시다는 사모님의 말씀을 통해 목사님께서 얼마나 신실하게 말씀의 삶을 오셨는지 짐작이 되었습니다.

자녀들로 부터 장년에 이르기 까지 말씀 묵상이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분이 되었고, 삶공부를 통해 삶이 변화되고 있었습니다.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열린문교회는 말씀이 삶에 살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말씀과 기도위에 목장에서는 영혼이 구원되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고, 평신도목회자가 세워지고있었습니다.

 

열린문교회의 위대함 중에 하나는 모든 세대가 말씀과 기도를 바탕으로, 삼축이 잘 세워져 영혼구원과 제자가 세워지고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동부의 어린이 목장과 삶과, 주일연합예배, 청소년부의 목장과 삶공부, 주일연합예배가 아주 튼튼하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청소년팀 예배를 참관하였는데, 청소년들이 집중하여 마음을 열고 주님을 만나고, 주님께 드리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목장모임에서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대하는 모습을 통해 관계를 통해 주님을 닮아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교회안에 말씀과 기도의 풍성함은 담임목사님에게서 부터 시작된것 같았습니다. 담임목사님과 첫 면담에서, 이재철 목사님께서는 "가정교회의 세축을 세우는 것은, 담임목사의 리더십인데, 그럼..담임목사의 무엇이 이것을 세워가는가?" 목사님께서는 이것을 끊임없지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고 계신다고 하셨는데...제가 이재철 목사님에게서 느낀것은 말씀과 기도라는 목회의 본질에 집중하시는 삶이라고 여겨졋습니다. 30 여년전 교회개척 때부터 교회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기도하셨던 이재철 목사님과 나삼숙 사모님의 모습이 자꾸 마음에 그려지면서, 어떻게 그런 걸음을 걸어오셨을까? 저절로 존경의 마음이 생겨나고, 한결같이 그 걸음을 걸어오시 것을 보면서 왠지 모를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럼 사귐의교회도 어디에서 부터 시작해야 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담임목사인 제가 더욱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사역한다고 하면서, 생각에 육신적인 생각이 많았고, 그런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깨어지지 않은 두꺼운 자아와 목적 중심의 삶이 주님의 음성을 잘 듣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꼭 적용하고 싶은 것은, 이재철 목사님 처럼 말씀을 마음에 늘 품고, 말씀을 통해 주님의 뜻을 분별하도록 노력하고, 말씀을 통해 교회에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에 더욱 귀를 기울리고, 열린문교회 성도님 처럼 말씀을 삶에 적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도님과 vip의 구원을 위한 기도 시간을 조금씩 늘려 3시간 기도가 생활화 되고, 부르짖는 기도를 더욱 많이 하고,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1주일 1~2번은 철야기도를 하고 싶습니다. 기도와 말씀위에 세워지는 사귐의교회를 더욱 기대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함께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시는 사귐의교회 형제님, 자매님이 계시다는 사실로 인해, 감사함이 많았던 열린문교회 미니 연수였습니다.

 

 

 

KakaoTalk_20230919_150222989.jpg

 

 

KakaoTalk_20230919_154358549.jpg

KakaoTalk_20230919_154358549_01.jpg

KakaoTalk_20230919_154358549_02.jpg

KakaoTalk_20230919_154358549_03.jpg

KakaoTalk_20230919_154358549_04.jpg

KakaoTalk_20230919_154358549_05.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6 No. 396 하나님의 사랑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 마음이 따뜻한 교회 / 말씀을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연습을 해보고 있습니다. 박지흠목사 2023.12.30 40
395 No. 395 성령님의 능력이 필요한 삶의 영역 박지흠목사 2023.12.16 38
394 No. 394 마냥 좋았던 성탄절 / 매월 금식기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박지흠목사 2023.12.09 40
393 No. 393 건희와 경주와 마지막 목장모임 박지흠목사 2023.12.02 45
392 No. 392 앞으로 사귐의교회가 나아갈 몇 가지 방향을 정해 보고자 합니다. 박지흠목사 2023.12.02 75
391 No. 391 추수감사예배, 한 해 동안 우리교회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 박지흠목사 2023.11.18 54
390 No. 390 이웃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 기도의 분량을 채우는 연습 박지흠목사 2023.11.11 52
389 No. 389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목장 모임이 되려면... 박지흠목사 2023.11.04 60
388 No. 388 천국의 문턱에서 주님이 주시는 평안 / 주님의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든든함 박지흠목사 2023.10.28 39
387 No. 387 한주간의 단상 file 박지흠목사 2023.10.21 55
386 No. 386 제자의 삶을 보았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평세 후기) file 박지흠목사 2023.10.13 119
385 No. 385 홍인규 교수님의 말씀 중에서... file 박지흠목사 2023.10.13 57
384 No. 384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file 박지흠목사 2023.09.26 62
» No. 383 기도와 말씀이 없이는 세워지지 않는다. (열린문교회 연수 소감) file 박지흠목사 2023.09.19 101
382 No. 382 벼랑끝 묵상 – 오명교 목사 박지흠목사 2023.09.19 59
381 No. 381 배움의 길 / 10기 생명의 삶을 마치며... 박지흠목사 2023.09.19 66
380 No. 380 4기 새로운 삶을 마치며.../ 열린문교회 연수.. 박지흠목사 2023.09.02 80
379 No. 379 한 주간의 단상들 박지흠목사 2023.09.02 108
378 No. 378 한 주간의 단상들 박지흠목사 2023.08.19 88
377 No. 377 죽음을 기대할 수 있기를... 박지흠목사 2023.08.12 7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