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귐의교회

목회자 코너

조회 수 5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외할머니께서 85세의 나이로 이번 주 화요일 천국에 가셨습니다. 새벽에 돌아가실 때, 엄마께서 옆에서 찬양을 하며, 아멘으로 화답화면서 아주 평안히 아버지 품안에 안기셨습니다. 죽음의 순간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과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가장 큰 차이를 보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영안이 열려서 아버지가 계신 천국으로 자신의 영혼을 데리러 온 천사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얼굴이 자는 것처럼 아주 평안해 보이십니다. 목사라는 자리에 있다 보니, 임종의 순간을 지켜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얼마나 평안해 보이던지, 주무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직 한 번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의 임종을 옆에서 본적이 없지만, 많이 두려워 하시고 불안해 하신다고 합니다.

외할머니는 80이 넘어서 예수님을 믿으셨습니다. 아내가 처음 외할머니를 뵈었을 때, 방에는 부적이 가득했고, 얼굴에는 늘 수심이 있었는데, 예수님을 믿고나서, 밝고, 평안해 보이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예수님을 믿었는데, 그 때 무슨 기도를 하였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데, 어느 날, 아빠께서 저의 기도 노트를 발견하고, 거기에 외할머니의 영혼구원을 위해서 작성한 내용을 말해 주었습니다. 한 참후에 외할머니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지만, 저도 외할머니의 구원의 작은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 달 사이에 사랑하는 세 분을 천국에 가는 것을 경험하면서 제 마음에 분명하게 가진 생각하나는 복음은 살아 계실 때 전해야 한다는 것, 복음은 영원하지만, 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복음의 유통기한은 길어야 100년 이라는 것입니다.

매일 vip를 위해서 더욱 신실하게 기도하는 것에서부터 복음을 위해 사는 삶을 시작해야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9 복음 영업사원 박지흠목사 2022.11.16 564
138 절기헌금을 전액 흘러 보내기로 했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522
137 주님의 뜻을 이루는 목자회의 박지흠목사 2022.11.16 589
136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박지흠목사 2022.11.16 651
135 주일 연합 예배 간증하는 법 (최영기 목사님 글에서 퍼옴) 박지흠목사 2022.11.16 694
» 외할머니께서 천국에 가셨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574
133 저의 리더십이 많이 답답하시죠? 박지흠목사 2022.11.16 276
132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만남을 가지기 박지흠목사 2022.11.16 623
131 천국에 계신 우리 권사님 두 분 박지흠목사 2022.11.16 666
130 이성 간에 스캔들을 조심합시다. 박지흠목사 2022.11.16 605
129 주기도문을 사용한 중보기도 박지흠목사 2022.11.16 154
128 1월에 김영철 집사님을 모시고 간증집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538
127 사귐의교회 박지흠 목사, 최선영 사모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 보고서 박지흠목사 2022.11.16 159
126 하반기 주일 오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요? 박지흠목사 2022.11.16 448
125 기대가 됩니다. 박지흠목사 2022.11.16 548
124 왜 목회자 연수를 가야할까? 박지흠목사 2022.11.16 647
123 무더위 속에 감사 박지흠목사 2022.11.16 582
122 안아주심 박지흠목사 2022.11.16 613
121 밥이 영혼구원에 쓰임을 받을 수 있다면 ...(함소영 목자 임명과 새로운 목장 분가를 축하하며..) 박지흠목사 2022.11.16 545
120 새 가족을 젖으로 먹입시다. 박지흠목사 2022.11.16 594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2 Next
/ 22
위로